'무한도전' 사유리, 달걀부침 보고 "가슴이 생각난다" 파격 발언
입력: 2013.06.01 20:06 / 수정: 2013.06.01 20:23

1일 오후 방송된 MBC 무한도전에 방송인 후지타 사유리가 출연해 정준하의 달걀부침에 대해 평가했다. /MBC 무한도전 방송 캡처
1일 오후 방송된 MBC '무한도전'에 방송인 후지타 사유리가 출연해 정준하의 달걀부침에 대해 평가했다. /MBC '무한도전' 방송 캡처

[성지연 인턴기자] 방송인 후지타 사유리가 MBC '무한도전'에 출연해 정준하가 요리한 달걀부침을 평가하며 과감한 발언을 했다.

1일 오후 방송된 '무한도전-무한상사' 특집에서는 정리해고된 정과장(정준하 분)의 뒷 이야기가 전파를 탔다. 이날 사유리는 연탄불 달걀부침으로 '후라이 후라이'라는 가게를 차려 성공한 정준하의 가게를 찾아갔다. 실제 사유리가 진행하는 MBC '사유리의 식탐 여행' 포맷을 그대로 빌려 정준하를 인터뷰하는 장면은 시청자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사유리는 닭 머리 탈을 머리에 쓰고 정준하를 인터뷰했다. 그는 납작하게 구워진 달걀부침이 나오자 갑자기 "이걸 보니 가슴이 생각나요"라고 말해 정준하를 깜짝 놀라게 했다. 이어 방송 출연에 긴장한 있는 정준하에게 "술을 먹고 오세요"라며 엉뚱한 발언을 하는 등 '4차원' 맛 평가를 서슴치않아 안방 시청자들에게 색다른 재미를 선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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