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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남의 광장' 갈색 팽이버섯 '4분 만에 완판'…백종원 '마라 팽이버섯 떡 볶음' 레시피 공개

'맛남의 광장' 갈색 팽이버섯 '4분 만에 완판'…백종원 '마라 팽이버섯 떡 볶음' 레시피 공개
농벤져스가 갈색 팽이버섯 살리기에 나섰다.

5일에 방송된 SBS '맛남의 광장'에서는 갈색 팽이버섯을 소비 촉진을 위한 쇼핑 라이브를 했다.

이날 방송에서 백종원은 본격적인 판매에 앞서 갈색 팽이버섯에 대해 설명했다. 그는 "로열티 없는 순수 국산 갈색 팽이버섯이다"라며 식감도 좋고 맛도 풍부하다고 설명했다.

그런데 이때 제작진은 2분 만에 200박스가 판매되었다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에 백종원은 "천천히 사세요. 누가 들어와서 다 사는 거 아니야?"라고 깜짝 놀랐다.

그러자 김희철은 "빨리 요리하셔야 할 거 같다. 50개 남았다"라고 했다. 이에 백종원은 아린과 함께 급히 요리를 하기 위해 이동했다. 그런데 요리를 제대로 시작하기도 전에 300박스가 모두 품절되어 눈길을 끌었다. 이에 양세형은 제작진에 "농가와 상의해 추가 물량 판매가 가능한지 알아봐 달라"라고 했다. 제작진은 10분만 달라고 했고 농벤져스는 갈색 팽이버섯 홍보에 돌입했다.

아린은 백종원의 도움을 받아 갈색 팽이버섯 요리를 시작했다. 가장 먼저 준비한 것은 갈색 팽이버섯 된장찌개. 이를 보던 김희철과 김동준은 "아린이가 나오니까 화면을 보고 계속 웃게 된다. 절로 미소가 나온다"라며 삼촌팬의 면모를 드러냈다.

갈색 팽이 된장찌개 먹방까지 선보인 아린은 이어 갈색 팽이버섯 전도 만들었다. 요린이도 쉽게 할 수 있는 갈색 팽이버섯 전은 부침 가루 대신 달걀 물을 사용하는 것이 포인트. 달걀 물에 파, 소금 그리고 여기에 팽이버섯을 넣어서 전을 부치면 끝.

그리고 이때 양세형은 200박스를 추가 판매한다고 알렸고 이것은 3분 만에 다시 품절되었다. 이에 백종원은 마라 팽이버섯 떡 볶음 레시피를 공개했다.

식용유에 소시지와 파 넣어 볶고 여기에 노도유, 간장, 다진 마늘, 약간의 물을 함께 넣어 계속 볶았다. 그리고 여기에 마라 소스와 설탕, 고춧가루를 넣어 볶아주었다.

어느 정도 볶아진 상태에서 갈색 팽이버섯을 넣어 볶으면 팽이버섯의 수분이 빠져나와 물이 생겼고 여기에 마지막으로 떡볶이 떡을 투입해 볶으면 완성이었다.

막간을 활용해 백종원은 팽이버섯 보관법도 알려주었다. 그는 "보름 정도는 냉장 보관을 하면 된다. 만약 개봉을 했다면 밀폐 용기에 넣어 1주일 정도 보관 가능하다"라고 설명했다.

그리고 농벤져스는 마지막으로 갈색 팽이버섯을 곁들인 삼겹살 구이 먹방으로 쇼핑 라이브를 마무리했다.

또한 이날 백종원은 키다리 아저씨 마트에 가서 갈색 팽이버섯을 영업했다. 마트에서는 앞서 갈색 팽이버섯을 판매한 적이 있지만 저조한 판매량으로 더 이상 팔고 있지 않았다. 이에 백종원은 갈색 팽이버섯의 장점과 차별화된 점을 줄줄이 읊으며 어필했다.

특히 그는 "갈색 팽이버섯의 소비가 늘어나면 농가뿐만 아니라 연구원들에게 큰 활력소가 될 것이다. 도와달라"라고 했고, 이에 전국 마트에서 갈색 팽이버섯 판매가 시작되어 갈색 팽이버섯 소비가 얼마나 늘어날지 기대감을 높였다. 

(SBS 연예뉴스 김효정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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