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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상이몽2' 김지호 "잉꼬부부라는 오명 벗고 싶다" 폭탄 발언

'동상이몽2' 김지호 "잉꼬부부라는 오명 벗고 싶다" 폭탄 발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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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지호가 SBS '동상이몽2 - 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2')으로 오랜만에 예능 나들이에 나선다.

김지호는 최근 진행된 '동상이몽2' 녹화에 스페셜 MC로 함께 하며 역대급 털털한 입담으로 스튜디오를 단번에 사로잡았다.

배우 김호진과 결혼 20년 차 잉꼬부부인 김지호는 이날 "'동상이몽2'을 통해 '잉꼬부부'라는 오명을 벗고 싶다"라고 말해 MC들을 놀라게 했다. 마냥 달달한 부부일 것이라는 모두의 예상과 달리 김지호는 "(우리 부부는) 정찬성 씨네 부부와 비슷하다. 투닥투닥 거리기도 하면서 친구처럼 지낸다"라고 설명했다.

또한, 김지호는 "기념일을 챙겨야 하는 이유를 모르겠다"라며 쿨한 면모를 드러내 MC 김숙의 깊은 공감을 자아냈다. 김지호는 "기념일 별로 신경을 안 쓰냐"라는 질문에 "그냥 어제와 다른 내일이고, 또 다른 내일이다. 그렇게 특별하게 생각하지 않는 편"이라고 답했다.

그런 김지호는 딸의 생일은 챙기지만 남편 김호진은 음력으로 생일을 지내 특별히 따로 챙기지는 않는다고 전했다. 이에 MC들은 "휴대폰에 음력 날짜도 뜬다"라고 알려줬지만 김지호는 "안다. 그런데 그만큼 관심이 없다는 것"이라고 답해 스튜디오를 폭소케 했다.

이날 김지호의 솔직 털털한 매력에 MC 김숙은 "새로운 캐릭터가 나타났다"라며 환호했다는 후문이다.

스페셜 MC 배우 김지호의 이야기는 오는 13일 밤 10시 20분 방송될 '동상이몽2'에서 공개된다. 이밖에 이날 방송에는 '3주년 홈커밍 특집'의 마지막 주자로 이윤지♥정한울 부부가 출연해 라니와 갓 태어난 둘째까지 네 식구가 함께하는 일상을 최초로 공개할 예정이다.

(SBS funE 강선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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