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국남아, 꽃미남에서 상남자 변신 “2년 동안 개인 역량 키웠다”

대국남아(미카, 가람, 현민, 인준, 제이)가 2년 만에 돌아왔다.

2010년 최연소 보이 그룹으로 데뷔한 대국남아는 28일 서울 강남구 일지아트홀에서 쇼케이스 및 기자간담회를 열고 타이틀곡 ‘와이 굿바이’를 비롯해 ‘위아 투게더’‘새드 스토리’를 선보였다.

2년 동안 어떻게 지냈냐는 물음에 대국남아는 “우리 스스로를 가꾸기 위한 준비를 많이 했다. 일단 자신에게 변화를 주기 위해 운동, 개인보컬, 연기 등을 공부하며 개인 역량을 키우기 위해 노력했다”고 말했다.

특히 그동안 꽃미남 아이돌 그룹 이미지에서 남성적인 느낌으로 변모한 것이 인상적이다.

대국남아는 “남성적인 느낌을 주고 싶어서 다이어트를 많이 했다. 먹고 싶은 것도 못 먹으면서 열심히 몸 관리를 했다”고 밝혔다.

‘거울춤’이 안상적인 타이틀곡 ‘와이 굿바이’ 뮤직비디오는 패션 사진작가 리차드 아베든의 사진에서 모티브를 얻어 남성미를 풍기며 상남자로 돌아온 다섯 멤버의 각기 다른 매력을 흑백으로 담아내 마치 한편의 CF를 연상케 한다.

대국남아는 ‘위아 투게더’로 활발한 활동을 펼친다.

(SBS 통합온라인뉴스센터 이정아 기자)
<사진>김현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