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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한수지]국민 드라마 '허준'에서 청순하고 단아한 예진 아씨 역으로 일약 스타덤에 올랐던 배우 황수정의 근황에 이목이 쏠린다.
탤런트 황수정은 2001년 11월 13일 필로폰 투약으로 구속되며 충격을 안겼다. 수원지법 영장전담 이동훈 판사는 2001년 11일 13일 수원지검 강력부 이상철 검사가 황수정(당시 31세)에 대해 마약류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청구한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이 판사는 또 황씨와 함께 히로뽕을 투여한 혐의로 청구된 동거남 강모(당시 34세. 유흥업소 영업사장)씨에 대한 구속영장도 발부했다. !['예진아씨' 황수정, 충격 근황 보니…리즈 시절 필로폰 투약 구속→간통까지 [N년 전 오늘]](http://news.nateimg.co.kr/orgImg/ts/2023/11/13/15422366_1204990_4042_org.jpg) 황수정(당시 31세)은 동거 중이던 강모씨(당시 34세)의 서울 강남구 역삼동 오피스텔에서 혼자 자다가 검거됐다. 당시 황수정은 "마약을 최음제인 줄 알고 투약했다"고 발언해 더욱 큰 질타를 받았다. 경찰에 따르면 황수정은 서울 강남구 역삼동 강씨의 집에서 히로뽕 0.03ｇ을 술에 타 강씨와 번갈아 가며 마시는 등 2차례에 걸쳐 히로뽕을 투여한 혐의를 받는다. 강씨는 황수정과 함께 히로뽕을 투약한 혐의로 구속돼 징역 1년,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다. 이후에도 강씨는 2003년 또 마약으로 구속됐다. 이 사건으로 황수정은 계약을 맺었던 광고 업체들로부터 계약해지를 통보받았고, 백화점 광고대행사는 손해배상청구소송을 제기할 것이라고 밝히기도 했다. 황수정은 마약 투약 혐의로 구속된 지 두 달 만인 2002년 1월 간통죄로 추가 기소됐다. 수원지검 형사3부 김주선 검사는 황씨에 대해 같은 혐의로 구속기소된 유부남 강 씨와 지난해 4월 이후 강씨의 집에서 7차례에 걸쳐 성관계를 가진 혐의로 추가기소 했다. 강씨의 직업은 서울 강남의 한 유흥업소 영업 사장으로 아내와 딸을 둔 유부남이었다. 불륜 사실을 안 강씨의 와이프가 간통 혐의로 황수정을 고소한 것. 황수정은 2002년 1월 14일 진행된 공판에서 "강씨를 처음 알았을 때 미혼인 줄 알았으며, 유부남인 사실을 나중에 들었다"며 "(강씨가) 유부남인 사실을 밝힌 이후 성관계를 갖지 않았다"고 진술했다. 이후 황수정과 강씨는 강씨의 아내 박모씨와 간통 혐의에 대한 고소 취하에 합의했다. 황수정은 박씨에게 합의금 1억원을 주기로 했으며, 강씨는 아내에게 합의금 5000만원과 두 딸의 양육비로 매달 50만원을 지급하기로 했다. 간통 혐의의 고소가 취하되면서 마약 투약 혐의에 대한 재판이 다시 진행됐다. 2002년 2월 2일 황수정은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죄로 징역 10월,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다. 2004년 6월 황수정은 경기 하남시의 지체장애인 복지시설에서 봉사활동을 펼치며 약 2년여 만의 근황을 전했다. 이후 황수정은 수차례 배우로서 복귀를 타진했지만 대중의 싸늘한 시선으로 복귀가 좌절됐다. 황수정은 2007년 SBS 드라마 '소금인형', 홍상수 감독의 영화 '밤과 낮', 2010년 영화 '여의도', 2011년 KBS2 드라마 '드라마 스페셜 - 아들을 위하여' 등에 출연했으나 주목받지 못했다. 1972년생인 황수정은 올해 만 나이 50세며 결혼 여부, 근황에도 이목이 쏠린다. 항간에는 그가 사업가 남편과 결혼했다는 소문이 나오기도 했으나 남자친구, 신랑, 자녀 등에 대해서는 확인되지 않았다. 한수지 : reporter@topstarnews.co.kr / 취재 및 보도 Reporter@TopStarNews.co.kr Copyright ⓒ 톱스타뉴스(www.TopStarNews.Net)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톱스타뉴스 추천기사> •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 서울 서대문구 이대·신촌 맛집, 낙지찜-삼겹살·돼지고기김치찌개-연잎정식 外 "황수정과 함께…" [종합] • 황수정, 최근 근황은?…'마지막 작품 활동은 8년 전' • '풍문으로 들었쇼(풍문쇼)' 배우 황수정, 마약 복용과 간통 혐의로 재판 |
'예진아씨' 황수정, 충격 근황 보니…리즈 시절 필로폰 투약 구속→간통까지 [N년 전 오늘]
톱스타뉴스 원문 기사전송 2023-11-13 1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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