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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전형주 기자]
그룹 아이브의 유진(안유진)이 최근 안내렌즈 삽입술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안내렌즈 삽입술은 눈에 작은 렌즈를 삽입해 시력을 교정하는 수술이다. 지난 14일 서울 강남구의 한 안과의원은 공식 SNS를 통해 유진이 안내렌즈 삽입술을 받았다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올렸다. 사진 속 유진은 '외모 억제기'였던 안경을 벗고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다. 사진에는 유진의 친필 사인도 그러져 있다. 안과 측은 "아이즈원에서 아이브로 돌아온 유진님이 렌즈 삽입술을 받고 두꺼운 안경과 작별하셨다. 앞으로도 눈 건강을 책임지겠다"고 밝혔다. 유진은 그간 사석에서만 안경을 착용해왔다. 눈이 렌즈에 굴절돼 작게 보이는 것을 신경 쓴 것이다. 2018년 8월 Mnet '프로듀스48'에서는 안경을 쓴 자신을 본 뒤 얼굴을 감싸며 부끄러워하기도 했다. 이에 룸메이트 민주가 "안경 써도 예쁘다"며 유진을 북돋아 줬다.
유진은 또 과거 안경을 쓴 사진 때문에 '성형설'에 휘말린 적도 있다. 사진 속 눈이 지나치게 작게 나와 "성형을 한 게 아니냐"는 의심이 나온 것. 유진의 수술 소식에 네티즌들은 "수술이 잘 된 것 같아 다행"이라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 네티즌은 "눈에 안 좋은 수술이 아니면 잘한 선택 같다"며 "그동안 안경만 쓰면 눈이 너무 작게 보여 신경 쓰였을 것"이라고 말했다. 2003년생으로 올해 18살인 유진은 2018년 '프로듀스48'을 통해 얼굴을 알렸다. 해당 프로그램에서 데뷔 멤버 12인에 포함되며 그룹 아이즈원으로 데뷔했고, 활동 종료 이후 지난 1일 그룹 아이브(IVE)로 재데뷔해 첫 싱글 'ELEVEN'으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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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브 유진, 안경 벗으려 눈수술…안경 쓴 외모, 같은 사람 맞아?
머니투데이 원문 기사전송 2021-12-15 09:30
아이돌-걸그룹 우월한 DNA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