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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이영민 기자]
배우 조윤희가 딸 로아와 전 남편 이동건의 관계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9일 첫 방송된 JTBC '용감한 솔로 육아-내가 키운다'에서는 김구라, 채림, 조윤희, 김현숙, 김나영이 한 자리에 모여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가장 먼저 조윤희와 딸 로아와의 일상이 공개됐다. 아침을 먹은 뒤 조윤희는 딸과 상황극을 펼치며 유쾌한 일상을 이어갔다. 로아는 역할극을 하면서 자연스럽게 "아빠"라는 단어를 꺼냈다. 조윤희는 "놀면서 아빠 얘기를 많이 하고 제가 아빠 연기를 하기도 한다. 어떤 집들은 단어를 꺼내는데 부담을 느낀다고 하는데 저는 로아한테 그렇게 하기 싫었다"며 "아빠에 대한 제 감정을 로아에게 전달하고 싶지 않았다"고 말했다. 이어 "로아는 아빠의 사랑을 정말 많이 받는 아이인데 같이 한 집에 살고 있지 않으니까 부족할 것 아니냐"며 "그렇기 때문에 로아가 아빠를 만나는 것도 찬성한다. 지금은 일주일에 한 번 만나지만 두세 번을 원하면 언제든지, 여행 가고 싶다면 언제든지 좋은 추억 만들라고 적극적으로 권할 것 같다"고 설명했다. 이를 지켜보던 김구라는 "아이가 아빠에 대한 기억이 있기 때문에 갑자기 단절하는 것도 좀 그렇다"며 조윤희의 마음을 이해했다. 조윤희는 "아직 아이가 어리다"며 "아빠와의 친밀감을 이어주고 싶다"고 했다. 한편 조윤희는 배우 이동건과 2017년 결혼했으며 그해 딸을 품에 안았다. 이후 결혼 3년 만인 지난해 5월 이혼 소식을 전했다. [관련기사] 이영민 기자 letswin@mt.co.kr☞ NRG 왕따 논란에…문성훈 "진짜 당한 건 난데" ☞ 홀어머니 두고 갈등 빚는 부부…안선영 "효도는 셀프" ☞ 수컷 쥐 출산시킨 中 연구진…중국서도 "왜 이러나" ☞ 황정음, 이영돈과 이혼조정 중 재결합…"부부 연 이어간다" ☞ 사유리 "오빠 불륜 혼낸 아빠, 일주일 뒤 불륜 들켜…무릎 꿇었다" ☞ "18살인데 살 빼려면 성관계 많이 하라고" 전직 속옷 모델의 폭로 ☞ 조두순보다 더한 놈이 온다…'소녀 11명 성폭행' 김근식, 내년 출소 ☞ NRG 제작자 "노유민-천명훈, 회사 몰래 상표권 등록 시도" ☞ 브라질서 실종된 만삭 불륜녀…뱃속 아기 쏙 빠진 채 숨진 채 발견 ☞ 조국 딸이 보낸 문자메시지…"부산대, 특혜 많으니 아쉽진 않다" ☞ 1.8조 사들인 개미들, 3200선 지켰다…"더블딥 우려는 기우" ☞ '여군 하이힐' 논란 우크라이나 "끈 달리고 낮은 힐로 교체"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조윤희 "아빠 언급 부담 없어…이동건에 대한 감정 전하고 싶지 않아"
머니투데이 원문 기사전송 2021-07-09 2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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