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수정, 내년 드라마 복귀…소속사·KBS "결정된 바 없다"

TV리포트 원문 기사전송 2013-11-11 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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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김보라 기자] 배우 황수정이 KBS2 주말드라마 '참 좋은 시절'(극본 이경희, 연출 김진원)을 통해 안방극장에 복귀한다고 전해진 가운데 소속사와 KBS 측은 "아직 결정된 게 없다"고 일축했다. 황수정의 소속사 제이에프엔터테인먼트는 11일 TV리포트와의 통화에서 "캐스팅 이야기가 오간 것은 맞지만 확정되진 않았다. 조심스럽게 (이야기가) 오간 것이어서 아직 정확하게 말할 수 없다"고 밝혔다. KBS 드라마국 역시 "아직까지 드라마의 캐스팅과 관련해서 아무 것도 정해진 게 없다"고 짧게 답했다. 황수정은 복귀 후 지난 2007년 방송된 SBS 드라마 '소금인형'에서 주연을 맡았으며, KBS 드라마스페셜과 영화 '밤과 낮' '사이에서'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움 소풍' 등에 출연했다. '참 좋은 시절'은 3대 가족이 살아가는 이야기를 담은 가족극으로 현재 이서진과 김희선, 2PM 옥택연 등이 출연배우로 언급된 상태다. 지난해 송중기를 스타덤에 올려놓은 드라마 '세상 어디에도 없는 착한 남자'를 연출한 김진원 PD와 이경희 작가가 다시 뭉쳐 방송 전부터 큰 관심을 받고 있는 상황이다. '참 좋은 시절'은 '왕가네 식구들' 후속으로 내년 3월께 방송된다. 김보라 기자 purplish@tvreport.co.kr / 사진=황수정(TV리포트 DB) ▶ 이수근 공식입장 "프로그램 모두 하차" ▶ 이수근·탁재훈, 불법도박 혐의로 검찰조사 ▶ ‘응답하라 1994’, 청춘의 사랑은 시끄럽다 ▶ '아빠' 김성주, 김민국 뛰어난 性 지식에 감탄 ▶ 김규리, '피박은 없어' 인증샷…'금발+하의실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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