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민아 "실제 몸매 완벽하지 않은데 기대에 부담" [인터뷰②]](http://onimg.nate.com/orgImg/tv/2010/10/03/91476.jpg) [티브이데일리=김지현 기자] 여신, 베이글, 청순글래머. 배우 신민아(26)에게 따라붙는 다양한 수식어다. 그녀는 손발이 오그라드는 별칭이 전혀 어색하지 않은 휼륭한 바디라인을 가지고 있다. 체력관리도 소홀히 하지 않는다. 신민아의 몸매 비결은 무엇일까? 3일 쌀쌀한 기온이 감도는 오후 서울 강남의 한 까페에서 SBS TV '내 여자친구는 구미호'의 주역 신민아를 만났다. 3-4일 잠을 이루지 못했다는 그녀의 투정과 달리 신민아의 얼굴은 화사하기만 하다. "몸매 비결이요? 많이 오해 하시는데 저는 사람들의 생각처럼 완벽한 몸매를 가지고 있지않아요. 만들어진 이미지도 있고...저도 사람인데 단점이 있어요.(하하)" 평범한 여자들이 들으면 자다가 벌떡 일어날 정도의 망언(?)이다. "특별한 것은 없구요. 굳이 말하자면 운동을 열심히 해요. 제가 드라마에 들어가기 전 베드민턴에 빠졌어요. 하루도 빠지지 않고 매일 친 것 같아요. 덕분에 체력적으로 정말 튼튼해졌어요" 만들어진 이미지에 대한 신민아의 이미지는 비단 몸매 같은, 보여지는 것 뿐 만은 아니다. 배우로서 위치에 고민이 많은 요즘 그녀는 보여지는 이미지와 실제 자신의 간극에 대해 고민할 때가 많다. "사람들이 저를 시크하고 도도하게 생각해요. 그런데 저는 미호처럼 바보스럽고 친근한 부분도 있어요. 사람들이 저를 한 쪽 이미지로 생각하고 만들지 않았으면 좋겠어요. 감사하기도 하지만 가끔 부딪히는 것들이 있거든요. 캐스팅하시는 분들도 저의 그런 이미지 때문에 고민하기도 하구요" 확실히 신민아는 지금이 중요한 지점이다. 작품으로 사랑을 받은 것은 이번이 거의 처음일 뿐 아니라, 대중의 높은 호응을 받은 것도 이번이 처음이다. 성과를 이뤘지만 숙제도 안고 있는 셈이다. "영화 같은 경우 아쉬움이 많아요. 특히 '고고70'이란 작품은 더욱 그랬죠. 그건 배우의 운이라고 생각해요. 누구를 탓 할 수는 없어요. 아쉬운 건 작품이 시청률이나 관객수에 따라서 좋고 나쁨이 갈리니까 아쉬워요. 하지만 '구미호' 많은 사랑을 받았잖아요. 저에겐 모험이었는데 결과가 잘 나와 정말 기뻐요"  [티브이데일리=김지현 기자 win@tvdaily.co.kr/사진=송선미 기자] [주요기사] ▶ '남자의자격'멤버들 '옛날'개그에 후배들 얼음 ‘아무도 안웃어’ 大굴욕 ▶ 신민아 "재발견? 혹시 기대치 낮았기 때문 아닐까요" [인터뷰①] ▶ '인기가요' 올킬 2NE1, 3주차 1위! "세븐도 축하해준 신나는 앵콜 무대" ▶ 쌈디, 타블로 응원과 동시에 타진요에 일침 "진실은 늘 이긴다" ▶ '슈퍼스타k2' 존박, "여자들과 찍은 사진? 그냥 친구들일뿐" 해명 ▶ '무한도전' 길, 거북이와의 한 몸으로 5월 달력모델 평가 1위 ▶ 포미닛 현아, 남자 아이돌에게 적극적 대시 "나랑 사귈래?" 티브이데일리 바로가기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tvdaily.co.kr 더이상의 이슈는 없다 www.tvdaily.co.kr Copyright ⓒ tvdaily.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신민아 "실제 몸매 완벽하지 않은데 기대에 부담" [인터뷰②]
티브이데일리 원문 기사전송 2010-10-03 20:21 최종수정 2010-10-04 00:0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