곽한구,또 외제차 절도 경찰체포 “이번엔 허머 h3 훔쳤다”

뉴스엔 원문 기사전송 2010-03-20 2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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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곽한구가 지난 6월에 이어 9개월만에 또 다시 외제차를 훔쳤다 경찰에 체포돼 네티즌들의 비난을 받고 있다. 경기 안산 단원경찰서 관계자는 3월 20일 오후 뉴스엔과의 전화통화에서 "곽한구가 3월 19일 오전 5시 안산 한 중고차 매매센터에 전시된 크라이슬러 지프모델 허머 h3를 훔쳐 달아났다"며 "곽한구는 CCTV 자료를 통해 용의자로 지목됐으며 경찰에 긴급 체포됐다"고 밝혔다. 곽한구는 당시 경비가 허술한 틈을 타 열쇠가 꽂혀있던 차량을 타고 달아난 것으로 알려졌다. 이 관계자는 "CCTV를 토대로 경찰이 조사에 들어갔고, 곽한구는 순순히 범행을 인정했다"고 전했다. 2009년 6월 똑같은 범행을 저지른 곽한구는 당시 징역 4월, 집행유예 10월을 선고받은 바 있다. 결국 집행유예 기간에 일어난 추가 범행인 것. 경찰 관계자는 "집행유예 기간 중 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은 가중처벌의 소지가 있다"며 "현재 구속영장을 신청한 상태이며 결과는 21일 오후께 나올 예정이다"고 말했다. [뉴스엔 엔터테인먼트부]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com 손에 잡히는 뉴스, 눈에 보이는 뉴스(www.newsen.com) 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