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일국 “할 말이 없네요…대한민국 만세”

입력 2012.08.24 (22:23) 수정 2012.08.25 (1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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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외무성 부대신 발언에 트위터로 반격



송일국이 자신의 일본 방문이 어려울 것이라는 일본 외무성 부대신의 발언에 대해 "대한 민국 만세!"를 외쳤다.



송일국은 24일 밤 9시20분께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일본 외무차관 '송일국, 미안하지만 일본 못온다' 뭐라 할 말이 없네요"라며 "그냥 내 세 아들 이름이나 불러봅니다. 대한, 민국, 만세!"라고 밝혔다.



앞서 야마구치 쓰요시 일본 외무 부대신(차관)은 이날 한 민방에 출연해 독도 수영 행사에 참석한 송일국에 대해 "미안하지만 앞으로 일본에 오기는 어려울 것이다"면서 "그것이 일본의 국민감정이라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이 발언을 접한 송일국은 곧바로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대한 민국 만세"를 외치며 일본의 반응에 개의치 않고 있음을 짧지만 강하게 표현했다.



송일국은 지난 3월 세 쌍둥이의 아빠가 됐고 아들들의 이름이 실제로 대한, 민국, 만세다.



야먀구치 외무 부대신의 발언에 앞서 일본의 위성TV인 BS닛폰과 BS재팬은 송일국이 출연한 한국 드라마 '신이라 불린 사나이' 방영을 연기했다.



BS닛폰과 BS재팬은 위성방송을 통해 지난 21일 첫 방송을 내보낼 계획이었지만 광복절 독도 수영횡단 행사에 참여한 송일국이 나오는 드라마를 상영하면 시청자들의 항의가 쏟아질 우려가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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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송일국 “할 말이 없네요…대한민국 만세”
    • 입력 2012-08-24 22:23:11
    • 수정2012-08-25 18:22:33
    연합뉴스
일본 외무성 부대신 발언에 트위터로 반격

송일국이 자신의 일본 방문이 어려울 것이라는 일본 외무성 부대신의 발언에 대해 "대한 민국 만세!"를 외쳤다.

송일국은 24일 밤 9시20분께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일본 외무차관 '송일국, 미안하지만 일본 못온다' 뭐라 할 말이 없네요"라며 "그냥 내 세 아들 이름이나 불러봅니다. 대한, 민국, 만세!"라고 밝혔다.

앞서 야마구치 쓰요시 일본 외무 부대신(차관)은 이날 한 민방에 출연해 독도 수영 행사에 참석한 송일국에 대해 "미안하지만 앞으로 일본에 오기는 어려울 것이다"면서 "그것이 일본의 국민감정이라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이 발언을 접한 송일국은 곧바로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대한 민국 만세"를 외치며 일본의 반응에 개의치 않고 있음을 짧지만 강하게 표현했다.

송일국은 지난 3월 세 쌍둥이의 아빠가 됐고 아들들의 이름이 실제로 대한, 민국, 만세다.

야먀구치 외무 부대신의 발언에 앞서 일본의 위성TV인 BS닛폰과 BS재팬은 송일국이 출연한 한국 드라마 '신이라 불린 사나이' 방영을 연기했다.

BS닛폰과 BS재팬은 위성방송을 통해 지난 21일 첫 방송을 내보낼 계획이었지만 광복절 독도 수영횡단 행사에 참여한 송일국이 나오는 드라마를 상영하면 시청자들의 항의가 쏟아질 우려가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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