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요리소개

지라시즈시(ちらし寿司)

HIT 8376 / 관리자 / 2019-03-11



일본에서는 여자 어린이들의 무병장수와 행복을 기원하기 위해 매년 3 3일에 '히나마쯔리(ひな祭り)’ 라는

한국의 어린이날과 비슷한 행사가 열립니다.
축제 당일이 되면 온 가족이 모여 지라시스시(ちらし寿司
)를 나누어 먹는 전통이 있습니다.

만약 당일 지라시스시(チラシ寿司)를 나누어 먹지 않으면 자신의 딸이 늦게 결혼하거나 하지 못한다는 풍습이 있어,

아이를 둔 어머니들은 화려한 지라시스시(ちらし寿司)를 정성스럽게 만들어 대접 합니다.



 


그럼 히나마쯔리의 대표적 요리 지라시스시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지라시스시(ちらし寿司
)는 식초에 여러 종류의 재료를 넣어 만드는 스시의 일종이며, 다양한 색감을 자랑하기때문에

보기좋은 떡이 먹기도 좋다라는 속담이 어울리는 일본요리입니다.


지라시스시(ちらし寿司)의 어원은, 초밥의 밥 속 또는 위에 여러가지 재료을 '흩뿌리며 담기 때문에 흩뿌리다(散らす:지라스)

라는 단어를 사용하여 지라시스시(チラシ寿司)가 되었습니다.

지라시스시(ちらし寿司)는 에도시대 전에 일반적 스시로부터 파생되어 생겨 났으며, 메이지시대 이후에 보급된 요리입니다. .

해산물덮밥과 다른 점은 밥을 일반적 밥이 아닌 식초밥을 사용한다는 점입니다.

지라시스시에 사용되는 재료로는 참치, 흰살생선, 오징어, 새우, 낙지, 홍어, 장어 등 어패류를 사용하며 고명으로 계란말이,

표고버섯, 김가루 등 을 올려 색감적으로 더욱 화려하게 만듭니다.

이렇게 다양한 재료가 들어가서 한층 더 화려한 지라시스시(ちらし寿司)가 되었다면,「지라시스시케익」이라고 불리기도 합니다.




일반적으로 즐기는 스시가 아닌, 제철 생선을 올려 건강한 한끼의 색다른 지라시스시를 만들어 보는 건 어떨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