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혜진, 20년 전 노브라에 슈트·하이힐 워킹 "강렬한 기억"

기사등록 2022/10/22 18:10:00

[서울=뉴시스] 한혜진. 2022.10.22. (사진 = 유튜브채널 '한혜진' 캡쳐) photo@newsis.com*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한혜진. 2022.10.22. (사진 = 유튜브채널 '한혜진' 캡쳐) [email protected]*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송윤세 기자 = 모델 한혜진이 20년 전 런웨이에 섰던 기억을 떠올렸다.

한혜진은 21일 개인유튜브 채널에 공개된 '남자패션쇼에 나타난 여자모델 한혜진'이란 영상에서 과거 남성복 패션쇼 무대에 올랐던 경험을 언급했다. 그는 3년 만에 열리는 서울 컬렉션 첫 오프닝쇼를 위해 차로 이동하던 중 "송지오 선생님 쇼를 20년 전에 (했다) 남자 슈트를 입고 하이힐을 신고 (섰다) 어린 나이에 강렬한 기억이었던 것 같다"이라고 했다. 

끝이 보이지 않을 정도로 긴 무대를 본 놀라면서도 한혜진은 "이거 몇 미터야? 너무 좋다. 무대가 길어 오래 걸을 수 있잖아"라며 만족했다. 왕복 290m인 무대와 동선을 꼼꼼하게 확인한 뒤 모델 배정남과 차수민과 인사를 나눴다.

쇼를 준비하던 그는 "남자쇼하니까 이런 게 좋다. 단독 피팅룸을 쓸 수 있다. 여자랑 섞여서 갈아입을 수 없으니까"라면서도 "그래도 예전에는 다 같이 했다. 옆에서 그냥 입던지 말던지. 그래서 내가 남자모델이랑 못 사귄 거 같다. 그냥 동료인 거지. 허물없이 지내다보니 남자로 안 느껴지는 거야"라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button by close ad
button by close ad

한혜진, 20년 전 노브라에 슈트·하이힐 워킹 "강렬한 기억"

기사등록 2022/10/22 18:10:00 최초수정

이시간 뉴스

많이 본 기사

기사등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