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 개발협력담당관 회의…ODA 정책 방향 논의

기사등록 2021/12/16 16:35:51


[서울=뉴시스] 남빛나라 기자 = 외교부는 '2021년도 아프리카 지역 개발협력담당관 회의'에서 우리 정부의 공적개발원조(ODA) 정책 방향 등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16일 외교부에 따르면 이 회의는 15일 조영무 개발협력국장 주재로 화상으로 열렸다.

회의는 가나, 나이지리아, 남아프리카공화국 등 사하라 이남 아프리카 지역 19개 협력국 주재 재외공관의 개발협력담당관들과 외교부 본부가 개발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조 국장은 코로나19 사태에서 우리 정부가 아프리카의 회복을 위해 ODA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아프리카 ODA 예산은 2020년 4970억원에서 올해 5403억원으로 8.7% 증가한 바 있다.

담당관들은 ▲한국국제협력단(코이카) 및 대외경제협력기금(EDCF) 사무소 추가 개설 ▲수원국 내 우리 ODA 지원 홍보 필요성 등의 의견을 냈다.

외교부는 "앞으로 지역별 개발협력담당관 회의를 정례적으로 개최함으로써 현장의 목소리가 우리의 개발협력 정책에 반영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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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 개발협력담당관 회의…ODA 정책 방향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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