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군, 인삼 소비촉진 마케팅 전개

기사등록 2021/08/23 10:39:03

판로 확대 및 수삼 소비확대 홍보 추진

[금산=뉴시스] 금산 인삼밭(사진= 금산군 제공)
[금산=뉴시스] 금산 인삼밭(사진= 금산군 제공)
[금산=뉴시스] 조명휘 기자 = 충남 금산군은  10월 1일부터 열흘간 열 예정이던 제40회 금산인삼축제를 내년으로 연기함에 따라 대대적인 인삼 소비촉진 마케팅을 전개한다고 23일 밝혔다.

23일 금산군에 따르면 최근 제15회 금산축제관광재단 이사회를 열고 금산인삼 소비촉진 마케팅 계획을 심의·의결했다.

이에 따라 금산인삼 슈퍼위크와 금산인삼 특판행사, 대도시 게릴라 판촉전, 온라인 쇼핑몰 입점 지원, TV홈쇼핑, 라이브 커머스 수삼판매 등이 추진된다. 

금산인삼 슈퍼위크 행사 기간 동안엔 현장에서 직접 수삼을 구매하는 고객에게 구매 금액별로 금산사랑상품권을 차등 지급하는 페이백 이벤트와 경품 지급행사가 열린다. 

또한 전국 대형마트·마켓 300여 곳을 대상으로 선물용·삼계용 등 금산인삼 특판행사가 펼쳐지고, 소비자들에게 직접 찾아가 판매하는 대도시 게릴라 판촉전도 진행된다.

아울러 농산물우수관리인증(GAP) 수삼을 대상으로 온라인 쇼핑몰 입점 지원이 추진되고, TV홈쇼핑과 라이브 커머스를 통한 수삼판매와 전국 TV 방송 프로그램 유치, 슈퍼 인플루언서 초청 온라인 홍보전도 이어진다. 

문정우 금산군수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삼 농가와 시장상인들 모두 어려움에 처해 있다”며 "소비촉진 마케팅을 통해 침체된 인삼 산업에 다소나마 물꼬가 트이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button by close ad
button by close ad

금산군, 인삼 소비촉진 마케팅 전개

기사등록 2021/08/23 10:39:03 최초수정

이시간 뉴스

많이 본 기사

기사등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