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리부는 사나이' 조윤희, "유준상 캐스팅돼 확실히 출연 결심"

입력 : 2016-02-25 14:53:26
페이스북 페이스북 카카오

"유준상이 캐스팅돼 확실하게 출연을 결정할 수 있었다."
 
배우 조윤희가 25일 오후 서울시 영등포구 타임스퀘어에서 열린 tvN 월화드라마 '피리부는 사나이'의 제작발표회에서 유준상에 대한 믿음을 드러냈다.
 
이날 조윤희는 "물론 드라마를 선택하는 기준은 탄탄한 시나리오와 감독님에 대한 믿음"이라면서도 "특히 유준상이 미리 캐스팅돼 확실하게 결정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조윤희는 "4년 전 유준상과 함께 '넝쿨째 굴러온 당신' 촬영 당시 너무 잘해주셨다"라며 "이런 부분이 의지가 되다보니 이번 작품에서 만난다는 것도 반가웠다"라고 말했다.
 
이어 극 중 맡게된 위기협상팀 경관 역할에 대해 "제가 맡은 역할은 위기 순간에 굉장히 소통을 잘 해야되고 공감을 해야하는데 저는 위기에 봉착하면 당황할 것 같다"고 덧붙였다.
 
'피리부는 사나이'는 일촉즉발 상황에서도 끝까지 대화와 소통을 통해 문제를 해결하려는 '위기 협상팀'과 시대가 낳은 괴물 '피리부는 사나이'의 대립을 그린 작품. 오는 3월 7일 첫 방송된다.
 
사진=강민지 기자
 
김두연 기자 myajk213@

< 저작권자 ⓒ 부산일보(www.busan.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당신을 위한 뉴스레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