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시원 파경, '결혼 2년만에…애처가 아니었나?'
배우 류시원이 결혼 2년 만에 파경을 맞았다.

9일 한 매체의 보도에 따르면 류시원 아내 조 모씨가 지난 달 22일 서울가정법원에 류시원을 상대로 이혼조정신청서를 제출한것으로 알려졌다.

법원이 재판부를 배당하면 본격적으로 이혼 조정 절차를 밟을 예정이다.

이에 소속사 관계자는 "회사에서도 몰랐다"며 "(류시원이) 아무런 이야기도 하지 않았고 사실을 확인하는 것이 우선인 것 같다"고 밝혔다.

평소 방송을 통해 애처가의 모습을 보여준 류시원이 왜 이혼에 이르게 됐는지는 아직 알려지지 않았다.

류시원은 지인의 소개로 만난 9살 연하 무용학도 출신 조 씨와 1년 여간의 열애 끝에 2010년 10월 결혼했다. 지난해 1월에는 결혼 3개월 만에 딸을 얻어 방송에 공개하기도 했다.

한편 류시원은 내달 7일 첫방송 예정인 채널A 드라마 '굿바이 마눌'로 3년 만에 컴백을 앞두고 있다.

한경비즈니스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