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즈키車 '짐니 5도어' 印에서 세계 최초 공개

发稿时间 2023-01-13 14:48

[세계에서 처음으로 선보인 마루티 스즈키의 ‘짐니 5도어’. =12일 그레이터노이다 (사진=NNA)]


스즈키의 인도 자회사인 마루티 스즈키는 12일, 인도 최대 자동차 전시회 ‘오토 엑스포 2023’의 언론공개 행사에서 ‘짐니 5도어’와 ‘프롱크스’ 등 신형 SUV를 공개했다. 두 차종은 올 4월 이후 인도에 순차적으로 출시될 예정이며, 아프리카, 중남미에도 수출된다.

 

짐니 시리즈는 1970년 4월 일본에서 처음 출시됐다. 2018년 7월에 4대 모델이 판매됐으며, 현재 일본과 유럽, 대양주 등 199의 국가・지역에서 판매되는 스즈키의 인기 시리즈다. 지금까지는 3도어 사양만 판매되었으나, 이번에 처음으로 5도어 사양이 공개됐다. 일본 시장에는 3도어 사양 주문이 밀려있어 5도어 사양 판매계획은 아직 잡혀있지 않다고 한다.

 

2020년 11월부터 아프리카, 중남미 수출용으로 동 차량이 생산됐으나, 정작 인도에서는 판매되지 않았다. 이번 5도어 사양이 인도에서 처음 출시되는 짐니 시리즈다. 인도의 구르가온 공장에서 생산된다. 엔진은 배기량 1.5ℓ의 가솔린 엔진이며, 차체 크기는 전장 3985㎜, 전폭 1645㎜, 전고 1720㎜.

[마루티 스즈키가 새롭게 개발한 SUV ‘프롱크스’ =12일 그레이터노이다 (사진=NNA)]

한편 프롱크스는 이번에 새롭게 개발한 SUV 차량이다. 엔진은 마일드하이브리드 사양의 1.0ℓ의 가솔린 엔진과 스타트-스탑 시스템이 탑재된 1.2ℓ의 가솔린 엔진의 2종류. 차체 크기는 전장 3995㎜, 전폭1765㎜, 전고 1550㎜.

 

■ SUV 세그먼트 1위 목표

이번 두 모델 투입으로 마루티 스즈키의 주력 SUV는 ‘브레자’, ‘그랜드 비타라’를 포함해 총 4종으로 늘었다. 마루티 스즈키에 따르면, 인도 시장의 SUV 세그먼트에서 마루티 스즈키의 점유율은 약 20%. 타케우치 히사시(竹内寿志) 사장은 이번 신 모델 발표 후 NNA 등의 취재에, “인도의 SUV 세그먼트에서 1위, (이미 1위인) 전 세그먼트에서는 점유율 50% 이상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말했다.

 

오토 엑스포 2023은 그레이터노이다에서 개최되고 있다. 11~12일은 언론을 대상으로, 13~18일은 일반을 대상으로 공개된다.

《 亚洲日报 》 所有作品受版权保护,未经授权,禁止转载。

相关新闻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