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은하, 복귀설 부인 “허위보도 법정대응 검토”

‘배우 복귀설’로 연예계를 떠들썩하게 달군 배우 심은하가 복귀설에 ‘사실무근’의 입장을 밝혔다. 

 

심은하는 16일 짧은 입장을 통해 이날 오전 보도된 기사 내용을 부인했다. 심은하는 “오늘 ‘90년대 톱스타 심은하, 은퇴 21년 만에 컴백. 바이포엠스튜디오 신작 출연키로…다음달 중순 구체적 일정 조율’ 기사는 사실무근임을 알려드린다. 바이포엠스튜디오 라는 회사는 이름도 들어본 적도 없다”고 강하게 부정하며 “이러한 허위보도에 대해서는 법적대응도 검토하겠다. 부디 무분별한 추정 보도는 삼가해주시길 부탁드린다”는 입장을 내놨다.

 

1993년 MBC 22기 공채 탤런트로 데뷔한 심은하는 영화 ‘8월의 크리스마스’(1998), ‘미술관 옆 동물원’(1998)’, 드라마 ‘한지붕 세가족’(1993), ‘M’(1994), ‘마지막 승부’(1994), ‘청춘의 덫’(1999) 등에 출연했다. 2000년 영화 ‘인터뷰’를 끝으로 사실상 은퇴했고 2005년 지상욱 국민의힘 산하 정책연구소인 여의도연구원장과 결혼했다. 

 

결혼 후 심은하는 엄마이자 아내로 내조에 힘썼다. 2016년 제20대 국회의원 선거에 출마한 지상욱 새누리당 후보의 곁에 자리했고, 2020년 제21대 국회의원 선거에서도 남편과 동반 유세를 하며 지원사격에 나선 바 있다. 

 

정가영 기자 jgy9322@sportsworldi.com

 

사진=세계일보, 스포츠월드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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