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빈, 400억 드라마 ‘불가살’ 거절…‘언제쯤 복귀하려나’

배우 원빈이 29일 오전 서울 중구 플라자호텔에서 열린 쿠쿠전자, 초슬림 얼음정수기 'ICE NO.5' 정수기 출시 행사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13.5.29 머니투데이/뉴스1

[스포츠월드=정은희 온라인 뉴스 기자] 배우 원빈의 10년 만에 연기 활동 재개가 다시 무산된 것으로 알려졌다. 

 

오늘(23일) 한 매체에 따르면 원빈 측은 최근 드라마 ‘불가살’ 출연을 논의했으나 최종 고사했다.  

 

‘불가살’은 600년 동안 죽음과 환생을 반복하며 전생을 기억하는 여자와 600년 동안 불가살이 되어 죽지 못하는 남자의 이야기를 그린 16부작 드라마. 총 제작비가 400억원이 넘는 대작으로 알려졌다. 

 

지난 2016년 원빈은 영화 ‘스틸 라이프’ 한국 리메이크를 기획부터 참여했으나  각색 방향에 따른 이견으로 그마저도 지난해 말 고사한 것으로 전해진다. 

 

영화 ‘아저씨’ 이후 여러 차례 차기작 선정만을 이어온 원빈. 연기 활동이 중단되며 그동안 CF만 찍어온 터라 아쉬움을 더한다. 

 

사진=뉴스1 제공


[ⓒ 세계비즈앤스포츠월드 & sportsworldi.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