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지우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 측은 29일 “소속 배우 최지우 씨와 관련해 기쁜 소식을 전해드린다. 최지우 씨는 3월 29일 오후 서울의 한 장소에서 1년여 간 교제한 연인과 결혼이라는 아름다운 결실을 맺는다”며 결혼 당일 소식을 알렸다. 상대방은 평범한 직장인이라고 밝혔으며 결혼식은 양가 부모님과 가족들만 초청해 비공개로 진행했다.
최지우는 1994년 MBC 공채 탤런트 23기로 연예계에 데뷔했다. 이어 1995년 드라마 ‘전쟁과 사랑’과 영화 ‘올가미’ 등을 통해 본격적인 연기자 활동에 나섰다. 또한 ‘첫사랑’ ‘유정’ ‘진실’ 등에 출연했으며 2002년 ‘겨울연가’를 통해 전성기를 맞이했다. 해당 작품으로 일본에서 ‘지우히메’라는 애칭을 얻을 정도로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다. 뿐만 아니라 ‘천국의 계단’ ‘수상한 가정부’ ‘캐리어를 끄는 여자’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이별’ 등을 통해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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