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W포토] 레이싱 모델 임지혜, 결혼 화보 신랑은 누구?

탑레이싱 모델로 팬들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임지혜가 오는 22일 결혼식을 올린다.

임지혜는 결혼을 앞두고 수줍은 신부의 모습을 담은 웨딩화보를 최초 공개했다. 임지혜의 예비신랑은 4년 연상의 일반인 김 씨(31)로 현재 건설업에 종사하고 있으며, 두 사람은 지인의 소개로 만나 좋은 만남을 이어온 것으로 밝혀졌다.

임지혜는 아이웨딩(아이패밀리SC)을 통해 결혼을 결심하게 된 계기로 “예비신랑의 성실하고 책임감 있는 모습과, 무엇보다 가족을 사랑하고 소중히 하는 마음을 보고 결혼이라는 큰 결심을 하게 됐다”고 전해왔다. 이어 “결혼을 결심하기 직전 들어온 UFC 옥타곤걸 제의를 두 번 이나 거절했다. 큰 고민이 되었지만, 지금 이 사람이 아니면 안될 것 같았다”며 예비신랑에 대한 각별한 애정을 드러냈다. 결혼 소감과 계획으로 임지혜는 “가정에 충실하고 싶다. 지난 10년간 꿈을 이루며 살아왔으니 이제 내조에 전념하는 현모양처로서의 삶을 살 것”이라고 뜻을 전했다.

결혼식의 주례는 김봉호 전 국회의원이 맡고 사회는 개그맨 이종규, 축가에는 가수 나윤권과 리치가 맡아 두 사람의 앞날을 축복하게 됐다.

임지혜는 지난 해 로드FC 로드걸즈로 발탁 되어 큰 화제를 모았으며, 세계적인 모터쇼 및 슈퍼카 레이스의 메인 모델로 활동중인 한국을 대표하는 레이싱 모델로 잘 알려져 있다. 중국에서 가장 유명한 한국 모델로 꾸준한 관심과 사랑을 받아온 임지혜는 각종 CF와 광고모델 활동을 활발히 하는 중 이며, 지난 2011년 대한민국 문화예술대상 레이싱모델부문 인기상을 수상한 바 있다.

한편, 임지혜는 22일 토요일 여의도 63 컨벤션센터그랜드볼룸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한준호 기자 tongil77@sportsworldi.com, 사진=올제스튜디오 제공

[ⓒ 세계비즈앤스포츠월드 & sportsworldi.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