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유다연 기자] 배우 신현준이 ‘위대한 가이드’ 때문에 성대결절에 걸렸다고 밝혔다.

MBC에브리원 ‘위대한 가이드’가 18일 오후 서울 마포구 스탠포드호텔 코리아에서 제작발표회를 열었다. 이날 배우 신현준, 고규필, 이시우, 그룹 오마이걸 효정, 미미, 여행 유튜버 채코제와 가이드를 맡은 피터 빈트, 크리스티안 부르고스 그리고 연출을 맡은 김예린 PD가 참석했다.

배우 신현준은 또 한 번 ‘위대한 가이드’에서 맏형으로 참석했다. 그는 “영국에 갔다가. 얼마 전에 멕시코 여행을 갔다. 그런데 가이드가 보통 가이드가 아니라서 목이 쉬었다”며 “어제 출강 하러 갔다가 다른 교수님이 병원에 가라고 하셔서 갔더니 성대결절 진단을 받았다. 미미도 원망 중”이라고 이해를 구했다.

부르고스는 “저는 이 프로그램에서 가장 기대되는 게 멕시코의 다른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다는 거 아닐까 싶다”며 “신현준 씨의 성대결절을 제가 메워보도록 하겠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정규 프로그램으로 돌아온 ‘위대한 가이드’는 이날 오후 8시 30분에 처음 방송된다. willow66@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