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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닝맨' 8명, '동방신기'를 찾아라…미션 '흥미 진진'

입력 2011-01-23 17:48

'런닝맨' 8명, '동방신기'를 찾아라…미션 '흥미 진진'


8명의 ‘런닝맨’들이 동방신기의 유노윤호, 최강창민을 찾기 위해 고군분투했다.



23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일요일이 좋다 1부-런닝맨’에서는 2인조로 재편된 그룹 동방신기(유노윤호, 최강창민)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그러나 ‘런닝맨’ 멤버들에게는 이들의 신상이 공개되지 않은 채 그들을 찾는 미션부터 시작됐다.

예술의 전당을 찾은 ‘런닝맨’ 8명의 멤버들은 가면을 쓴 150명의 엑스트라 사이에서 남녀 성별도 인원수도 모르는 채 게스트를 찾아 나섰다. 유노윤호와 최강창민은 ‘런닝맨’ 멤버들이 자신을 찾기 전에 멤버들이 이름이 써있는 런닝볼을 찾아 그들을 아웃시켜야했다.

초반에는 ‘런닝맨’ 멤버들의 고전이 예상됐다. 얼굴도 성별도 인원수도 모르는 게스트 찾기에 ‘런닝맨’ 멤버들은 다짜고짜 보이는 사람들의 가면을 벗겼지만 결국 김종국과 송지효를 제외한 6명의 멤버들이 모두 아웃됐다. 특히 게스트를 찾다가 갑작스럽게 방송을 통해 들려오는 "탈락" 음성은 멤버들을 허탈하게 했다.

그때, 게스트가 남자 두명이라는 제작진의 힌트에 김종국은 동물적인 직감을 발휘, 수많은 엑스트라 틈에서 최강창민을 찾아냈다. 세팅된 머리와 높은 굽이 연예인 포스를 풍겼다는 것. 도망가던 최강창민은 “데뷔무대보다 떨리기는 처음”이라며 긴장감을 드러냈다.

두 번째 게스트 유노윤호도 김종국과 정면으로 맞닥뜨렸지만 재빠르게 도망가 런닝볼을 획득, 김종국과 송지효를 아웃시켰다.

결국 승리를 거둔 유노윤호와 최강창민은 승리의 세리모니로 신곡 ‘왜’ 무대를 선보였다.

오랜만에 예능프로그램에 출연한 동방신기와 ‘런닝맨’ 8명 간의 대결이 박진감을 더했다.

bongjy@osen.co.kr
<사진> SBS방송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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