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산림엑스포 솔방울 전망대 앞 공연장.[연합뉴스 자료 사진]
KCM·HYNN(박혜원) 등 출연하는 특별 공연도 개최
(춘천=연합뉴스) 이해용 기자 = 강원세계산림엑스포가 주말을 맞아 다채로운 체험 행사와 특별 공연을 마련한다.
강원산림엑스포조직위원회는 14일 오후 1시부터 체험존에서 '2023나무장난감 놀이마당 축제'를 개최한다.
강원도교육청 진로교육원이 주관하는 이 행사에서는 공룡 장난감, 고래 조명, 연필꽂이 겸 핸드폰 거치대, 미니 의자 등을 직접 만드는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진로교육원 관계자는 "진로 교육의 하나로 매년 전국 나무 장난감 공모전과 나무 장난감 축제를 개최하고 있다"며 "특별히 올해는 강원세계산림엑스포와 연계해 축제를 진행하게 됐다"고 말했다.
또 이날 오후 4시부터는 솔방울전망대 앞 무대에서 KCM과 HYNN(박혜원)이 출연하는 '포레스트강원 낭만페스타'를 열 예정이다.
행사는 연휴와 주말에 행사장을 찾는 관람객들을 위해 특별한 무대를 선보이는 '스페셜데이 이벤트' 여덟번째 공연이다.
이 밖에 여성 타악기 그룹인 '난타 동해'의 난타 공연과 춘천 의병아리랑보존회의 아리랑 공연이 솔방울 전망대 앞에서 펼쳐진다.
체험존에서는 목공예, 미술, 슬라임, 전기자동차 만들기, 임산 버섯 체험 등 25개 이상의 체험 프로그램이 주말 내내 이어진다.
조직위는 10월 21일 경찰의 날을 기념해 경찰 제복을 입었거나 신분증을 제시한 관람객은 14일과 21일 무료로 입장할 수 있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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