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승현이 JTBC 하반기 기대작인 '나의 나라'(극본 채승대/연출 김진원)에서 전략가 박치도 역으로 합류한다. 그는 금주 최종회를 앞두고 있는 tvN '검색어를 입력하세요 WWW' 이후 쉼 없는 '열일' 행보 소식을 전해 시청자들의 반가움을 더하고 있다.
JTBC 드라마 '나의 나라'는 고려 말 조선 초를 배경으로 각자의 신념이 말하는 '나의 나라'를 두고 서로에게 칼끝을 겨누며 권력과 수호에 관한 욕망을 폭발적으로 그려낸 액션 사극이다. '그냥 사랑하는 사이', '세상 어디에도 없는 착한 남자'를 연출한 김진원 감독과 '감격시대:투신의 탄생', '마스터-국수의 신'를 집필한 채승대 작가의 만남을 비롯해 양세종, 우도환, 김설현, 김영철, 장혁 등이 캐스팅을 확정 지으며 기대를 모으고 있다.
지승현은 장르와 캐릭터를 불문하고 출연하는 작품마다 강렬한 인상을 남기며 화제를 모아, '심(心)스틸러'로 자리매김했다. 2009년 영화 '바람'으로 데뷔, 이후 영화 '퍼즐', '사바하'. 드라마 '태양의 후예', '미스터 션샤인' 등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종행 무진하며 대중들을 사로잡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