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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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와이로 떠난' 장동건, 고소영·자녀 없이 홀로 귀국한 이유

 

장동건(사진), 고소영 부부가 최근 미국 하와이로 여행 갔다는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장동건 홀로 귀국했다.

 

15일 일간스포츠는 한 연예계 관계자 말을 빌려 “가족여행을 떠난 장동건이 지난 13일 귀국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일정의 이유로 장동건이 먼저 귀국, 고소영과 아이들은 따로 들어올 예정이다.

장동건, 고소영 부부. 뉴시스

 

앞서 한 매체는 장동건, 고소영 부부가 휴가 겸 재충전의 시간을 갖기 위해 지난주 초 하와이로 떠났다고 보도했다. 부부는 현지에서 관광과 골프를 즐기고 있으며 돌아오는 날짜는 알려지지 않았다.

 

이후 한 누리꾼이 장동건, 고소영 부부의 목격담을 전하기도 했다. 누리꾼은 “지인이 지난 7일 하와이행 비행기에서 두 사람을 봤다”며 “스타 부부가 이코노미석에 앉아갔다. 두 아이와 함께한 부부는 자리를 두 명씩 따로 앉았다”고 적었다.

 

그러나 확인 결과, 부부는 아이들과 이코노미가 아닌 비즈니스석을 이용했다고. 또한 아이들이 있어 같이 앉지 않았을 뿐 부부 사이에 이상한 기류는 없었다는 게 관계자의 증언이다.

 

아울러 일부에서 말한 하와이 내 골프 목격담 등도 사실이 아닌 것으로 확인됐다.

 

한편 장동건 고소영 부부는 2010년 5월 결혼해 같은 해 10월 아들 준혁 군을 얻었다. 2014년 둘째 딸을 품에 안았다.

 

최근 배우 주진모의 휴대전화가 해킹되면서 그가 장동건으로 추정되는 인물과 나눈 메시지가 유포됐다. 이들은 여러 여성과의 사적인 만남을 주제로 대화를 나눴으며, 여성들의 사진도 다수 포함돼 화제가 됐다. 유출된 문자 메시지 내용의 진위는 밝혀지지 않았다.

 

소봄이 온라인 뉴스 기자 sby@segye.com

사진=한윤종 기자,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