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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st Car] 2010년 국산·수입 베스트셀링 카 TOP 5

입력 : 
2011-05-06 10:59:27
수정 : 
2011-10-06 15:1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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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사람들에게 인기 있고 많이 팔린 차는 어떤 차들일까. 한국자동차공업협회와 한국수입자동차협회의 도움을 받아 2010년 베스트셀링 카를 국산차와 수입차 각각 1~5위를 추려봤다. 2010년 1월부터 지난 10월까지 판매량을 토대로 했다.

1. YF쏘나타 역동적 디자인에 중형 최초 2등급 연비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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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F쏘나타는 2010년 가장 많이 팔린 차다. 2005년 프로젝트명 ‘YF’로 개발하기 시작, 4년간 4500억원을 투입해 개발했다. 올해 1월부터 10월까지 11만3267대가 팔려 10월까지 판매량 1위를 기록했다. YF쏘나타의 가장 큰 특징은 젊고 역동적인 디자인이다. ‘강인함을 내재한 유연함’을 상징하는 ‘난’을 모티브로 했다. 외관 디자인은 강렬하고 세련된 라인이 하나의 선을 그은 듯 조화를 이뤄 볼륨감과 개성미를 강조했으며, 내장 디자인은 역동적이고 세련된 이미지를 담아내면서도 안락함과 기능성을 높였다.

2.0 쎄타Ⅱ MPi 엔진을 적용한 YF쏘나타는 최고출력 165마력, 최대토크 20.2㎏·m을 자랑한다. 연비는 12.8㎞/ℓ(자동변속기 기준)다. 기존 쏘나타에 비해 11% 개선된 것으로 중형 세단 최초로 2등급 연비를 확보했다. 기존 4단 자동변속기 대신 6단 자동변속기를 적용해 변속 효율성을 향상시켰다.

후방 주차 시 스티어링 휠 조작에 따른 차량의 예상 진행 경로를 표시해주는 후방주차가이드시스템(PGS: Parking Guide System)도 YF쏘나타에 새롭게 적용돼 후방주차 편의성을 향상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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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뉴 모닝 비용 절감 효과와 편의사양 돋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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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만4126대가 팔려 경차로서 판매량 2위를 차지했다는 사실만으로도 인기를 실감할 수 있다. 대표 경차인 마티즈를 압도적인 차이로 눌렀다. 올해부터 경차로 편입된 것이 큰 힘이 된 듯하다. ‘뉴 모닝’은 역동적이고 세련된 이미지로 내·외관을 대폭 변경하였으며 높은 사양의 편의사양을 자랑한다. 동력 성능과 연비를 향상시킨 엔진을 적용한 것도 특징이다. 경차로 편입됨으로써 차량 등록 시 취득세와 등록세, 도시철도채권 매입 등이 면제된다. 이에 따른 비용 절감 효과가 94만7000원에 이른다. 연비도 기존 15.5㎞/ℓ보다 7.1% 향상시킨 16.6㎞/ℓ (자동변속기 기준)로 국내 경차 중 최고 수준을 자랑한다. 독특한 디자인에다 경차로는 보기 드물게 편의사양을 대거 적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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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아반떼 중형 수준의 동력 동급 최고 연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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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형 아반떼는 ‘유연한 역동성’을 의미하는 현대차의 디자인 조형미학인 ‘플루이딕 스컬프쳐(Fluidic Sculpture)’를 근간으로 공기의 역동적인 움직임을 나타내는 ‘윈드(Wind)’와 예술적 조형물을 의미하는 ‘크래프트(Craft)’를 바탕으로 디자인됐다. 동급 최초로 고성능·고연비·친환경성을 구현한 최첨단 1.6 감마 GDI 엔진을 탑재한 신형 아반떼는 최고출력 140마력, 최대토크 17.0㎏·m로 중형차 수준의 동력 성능을 확보해 힘찬 드라이빙을 가능케 했다. 연비 또한 동급 최고 수준인 16.5㎞/ℓ를 달성했다(1.6 가솔린 자동변속기 기준). 기존 4단 자동변속기를 6단 자동변속기로 대체해 더 다이내믹한 변속감과 주행 성능을 느낄 수 있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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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뉴 SM5 닛산 엑스트로닉 변속기 장착 편안한 도로주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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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 SM5에 탑재한 2.0 CVTC Ⅱ 엔진은 르노-닛산 얼라이언스가 공동투자하고 닛산이 개발한 엔진으로 내구성이 뛰어나다. 또 뉴 SM5에는 닛산의 최신 무단변속기인 ‘엑스트로닉(Xtronic) 변속기’를 장착했다. 뉴 SM5는 우아하면서도(Elegant) 세련되고(Sophisticated) 신중한(Precise) 철학이 가미된 디자인이 돋보인다. 르노삼성 최초로 측면에 태풍 로고를 적용했다. 최고급 재질을 적용한 고급스럽고 편안한 실내 디자인은 안락함을 선사한다. 뉴 SM5는 저속 및 주차 시에는 쉽게 조작이 가능하고 고속 주행 시에는 안정적인 스티어링 성능을 구현하는 ‘HEPS(Elector-Hydraulic Power Steering)’를 중형차 최초로 적용해 편리한 도시 주행을 제공한다. 뉴 SM5의 배기량 1998㏄, 최대출력 141마력, 연비는 12.1㎞/ℓ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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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K5 쏘나타를 뛰어넘은 최고 히트상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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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5는 쏘나타의 아성을 뛰어넘으며 중형 세단 부문에서 올해 최고 히트상품이다. ‘미래감각 다이내믹 세단’을 콘셉트로 카리스마 넘치는 역동적 스타일, 세계 최고 수준의 성능과 연비, 최고의 안전성과 다양한 최첨단 사양 등이 주요 특징이다. 세타 II 2.4 GDI, 세타 II 2.0 두 가지 가솔린 엔진과 세타 2.0 LPi 엔진을 장착했다. 주력 모델인 2.0 가솔린 모델은 최고출력 165마력, 최대토크 20.2㎏·m, 연비 13.0㎞/ℓ 이며, 2.0 LPi 모델은 최고출력 144마력, 최대토크 19.3㎏·m를 확보해 가솔린 모델에 버금가는 성능을 갖췄고 연비도 10.0㎞/ℓ로 동급 최고 수준이다. 변속 효율성을 높여주는 6단 자동변속기를 적용해 연비 향상과 부드러운 승차감을 구현했으며, 미션오일 교환이 필요 없는 무교환 변속기로 차량 관리가 편리하고 유지비를 절감할 수 있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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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벤츠 E 300 디자인과 성능 명성 그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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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수입차 중 가장 큰 사랑을 받은 차다. 8200만원에 달하는 가격에도 10월까지 4953대가 팔렸다. 메르세데스-벤츠 The new E 300은 한층 세련되고 우아한 디자인과 최첨단 기술력을 갖췄다. 우아한 디자인의 엘레강스(ELEGANCE) 모델과 역동적인 디자인의 아방가르드(AVANTGARDE) 모델로 구성돼 취향과 라이프스타일에 따라 선택할 수 있다. ELEGANCE 모델은 디자인과 사양 등에서 E-Class의 전통적인 우아함이 돋보인다. AVANTGARDE 모델은 진취적이고 혁신적인 면모를 선보이며, AVANTGARDE 고유의 날렵함과 스포티함을 강조했다. The new E 300에는 운전자의 안락하고 편안한 드라이빙을 위한 최첨단 편의장치들이 대거 적용되었다. ELEGANCE와 AVANTGARDE 모델에는 E(Economy), S(Sports) 두 가지 모드로 선택이 가능한 7단 자동변속기(7G-TRONIC)와 2996㏄ V6 엔진이 탑재됐다. 최고출력 231마력, 최대 토크 30.1㎏·m을 발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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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BMW 528 우아하고 다이내믹한 디자인의 매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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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츠 E 300과 함께 10월까지 누적판매량 4000대 이상(4051대)을 기록한 모델이다. BMW 뉴 528i에는 직분사 방식과 연료 절약 기술이 적용된 두 개의 직렬 6기통 가솔린 엔진이 탑재돼 최상의 조합을 이뤄냈다. 배기량 2996㏄에다 최고출력 245마력을 뽐내는 뉴 528i는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까지 6.7초가 걸린다. 8단 스텝트로닉 자동변속기가 기본 사양으로 적용돼 기어 변속이 더욱 부드럽고 빨라졌으며, 효율성도 크게 향상됐다. BMW 고유한 스타일을 담은 날렵한 엔진후드, 역동적 이미지를 극대화한 짧은 오버행, 쿠페 스테일의 유선형 루프라인 및 동급에서 가장 긴 휠베이스(2968㎜) 등을 통해 뉴 5 시리즈는 한층 우아하고 다이내믹한 외관을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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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도요타 캠리 전 세계 베스트셀러 지난해 국내 첫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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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2년 첫선을 보인 캠리는 이미 전 세계 베스트셀링 카로 이름나 있다. 국내에도 지난해 선보인 이래 꾸준히 사랑받고 있다. 캠리에 탑재한 엔진은 배기량 2494㏄에다 최고출력 175마력을 발휘하는 ‘지능형 듀얼 가변밸브타이밍(Dual VVT-i)’을 채용했다. 이 엔진이 6단 자동변속기와 최적의 조합을 이루어 출력, 토크 및 연비 향상을 도모했다. 또 배출가스 저감 문제를 획기적으로 개선했는데, 12㎞/ℓ로 동급 가솔린 차량 중 최고 수준의 공인 연비를 자랑한다. 넓은 실내공간과 역동적인 외관 디자인은 전 세계 중형 세단 시장에서 캠리를 단연 돋보이게 하는 요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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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폭스바겐 골프 우수한 연비 전 세계 해치백의 표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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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스바겐 골프는 1974년 데뷔 이래 약 2600만 대 이상 판매된 모델이며 전 세계에서 ‘해치백의 표본’으로 불린다. 국내에서도 20~30대를 중심으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깔끔한 스타일과 실용성이 우수하다. 특히 개성과 합리성을 중시하는 사람들에게 사랑받고 있다. 골프를 운전해본 사람이라면 누구나 감탄할 정도로 힘과 코너링이 뛰어나다. 6세대 골프 TDI는 3세대 커먼레인 2.0 TDI 엔진이 장착됐으며, 최고출력 140마력에 최대토크 32.6㎏·m을 뿜어낸다. 후진 일렬주차를 도와주는 주차보조시스템 ‘파크 어시스트(Park Assist)’, 주차센서 ‘파크 파일럿(Park Pilot)’, 운전석과 조수석의 온도를 개별적으로 조절할 수 있는 2존 클리마트로닉(Clinatronic) 시스템 등 다양한 첨단기능이 기본 사양으로 장착됐다. 17.9㎞/ℓ의 우수한 연비를 자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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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포드 토러스 세계 10대 엔진 3500㏄ 듀라텍 V6 탑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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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단 편의·안전장치. 고급 옵션 등이 돋보이는 럭셔리 세단에 버금가는 대형 세단이다. 포드의 새로운 얼굴인 ‘트라이 바 그릴’을 적용해 역동성과 세련미가 조화를 이룬 첨단 스타일을 뽑낸다. 운전자의 정서적 편안함을 추구하는 ‘젠 스타일’ 인테리어, 인체공학적 레이아웃과 넓어진 공간도 자랑거리다. 세계 10대 엔진에 선정된 3500㏄ 듀라텍 V6 엔진을 탑재한 토러스 3.5의 최고출력은 267마력, 최대토크는 34.4㎏·m에 이른다. 6단 셀렉트 시프트 자동기어는 효과적인 파워 분배와 효율적인 연료 소모를 동시에 추구한다. 또 스티어링 휠에 시프트 컨트롤 패들이 달려 있어 더 편하게 자동식 또는 수동식으로 변속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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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형도 기자 hdlim@mk.co.kr]

[본 기사는 매일경제 Luxmen 제3호(2010년 12월)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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