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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숲에서 공룡알 닮은 ‘댕구알버섯’ 발견

2017.09.06 산림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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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숲에서 공룡알 닮은 ‘댕구알버섯’ 발견
- 지난해 이어 홍릉숲에서 다시 발견, 도시숲 가치 높여 -
- 최근 전국적으로 발견 증가, 남성 성기능 개선효과 검증된 바 없어 -
□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이창재)은 ‘댕구알버섯’이 홍릉숲에서 지난해에 이어 발견되어 도시숲의 생태계 보존 가치를 높혔다고 전했다.
  ○ 홍릉숲에서는 지난해 31년만에 댕구알버섯이 발견된 바 있다.
  ○ 도시숲의 생태계 보고(寶庫)인 홍릉숲에서 발견된 댕구알버섯은 지역의 생태계 보존을 위한 연구에서 더 나아가 ‘나고야 의정서’의 발효에 따라 생물주권 강화의 필요성이 높아진 점에서 시사하는 바가 크다.
□ 홍릉숲에서 발견된 댕구알버섯의 최초 기록은 1985년 한국동식물도감(고등균류편)이며, 이 기록은 버섯의 형태적인 특징 설명과 그림이 비교적 상세히 기록되어 신빙성이 높다. 
  ○ 이번에 발견된 버섯은 지름 20~30cm 크기로 최초 기록과 비슷하며 하얗고 둥근 공룡알을 닮은 모양이다.
  ○ 댕구알버섯의 속명은 라틴어 Calvatia로 ‘민둥머리’처럼 생긴 버섯 모양에 따라 붙여졌다. 
□ 댕구알버섯은 번식을 위한 5조(兆)개의 포자덩어리로 이루어져 있고, 버섯이 성숙하면 곤충을 유인하기 위해 독특한 냄새를 풍기기도 한다.
  ○ 최근 국내 여러 지역에서 댕구알버섯이 발견되어 보도되고 있는데, 이러한 원인으로 사람들의 관심 증가, 기후변화의 영향, 식물의 씨앗에 해당하는 포자로 인한 대량 번식 가능성 등을 고려할 수 있다.
 □ 한편, ‘댕구알버섯의 남성 성기능 개선 효과’ 관련 연구를 진행중인 성균관대학교 약학대학 김기현 교수는 “남성 성기능 개선과 관련해 기초적인 기능성 가능 물질은 검출되었지만, 정확한 효능에 관해서는 임상시험과 독성평가 등 안정성 검증이 이루어져야 한다”고 전했다.
□ 화학미생물과 이성숙 과장은 “이번 발견은 도시숲의 생물다양성에 대한 가치와 중요성을 높이고, 산림생명산업 분야의 미개척 연구 분야인 버섯을 소재로 유용성 검증 연구를 통해 산림생명산업의 신소재로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이 자료는 산림청의 보도자료를 전재하여 제공함을 알려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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