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는 풋살이다" 롯데마트 제타플렉스에 풋살경기장 개장

2022.05.17 11:27 입력 2022.05.17 14:39 수정

롯데마트가 서울 제타플렉스 잠실점 옥상에 마련한  풋살 경기장. 롯데마트 제공

롯데마트가 서울 제타플렉스 잠실점 옥상에 마련한 풋살 경기장. 롯데마트 제공

롯데마트가 서울 제타플렉스 잠실점 옥상에 풋살 경기장을 열었다. 국내 최대 규모의 와인을 모은 ‘보틀벙커’로 호응을 얻은 데 이어 또 색다른 공간을 만들었다.

롯데마트 풋살경기장은 약 1300㎡(약 400평) 규모로 친환경 인조잔디와 발광다이오드(LED) 조명, 빛가림막, 안전 펜스 등을 갖췄다. 대한축구협회 인증을 받은 체육지도자 코치진과 인명구조 자격증, 스포츠마사지 자격증을 보유한 직원이 상주한다고 롯데마트는 17일 설명했다.

풋살경기장에서는 매주 토요일 유소년 축구교실이 무료 공개 수업으로 열리고 의무휴업일이 아닌 격주 일요일에는 ‘아빠와 함께하는 축구교실’, ‘엄마와 함께 하는 힐링요가’ 수업도 진행된다.

롯데마트는 단순히 물건만 구매하는 대형마트 공간으로는 온라인몰과 경쟁하는 데 한계가 있다고 보고 오프라인에서 경험할 수 있는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늘려나가고 있다.

롯데마트 관계자는 “고객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콘텐츠로 만족도를 높여 매장내 체류시간을 늘려나갈 계획”이라면서 “뻔한 마케팅에서 벗어나 생활 속에서 함께 할 수 있는 이채로운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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