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동 파리공원, 문화공원 리모델링···중심축 ‘5대 공원’ 중 두번째

2021.02.18 10:56

서울 양천구 파리공원 재조성 사업 조감도. 서울시 제공

서울 양천구 파리공원 재조성 사업 조감도. 서울시 제공

서울 양천구 파리공원을 문화공원으로 리모델링하는 공사가 이르면 올해 4월 시작된다. 목동 중심축에 자리한 5대 공원을 재조성하는 사업 일환이다.

서울시는 18일 “제2차 도시·건축공동위원회를 지난 17일 열고 목동중심지구 내 위치한 파리근린공원을 문화공원으로 변경하는 지구단위계획 결정안을 가결했다”고 밝혔다.

파리공원은 한불수교 100주년을 기념해 조성한 공원이며, 목마공원-파리공원-오목공원-양천공원-신트리공원으로 이어지는 목동 중심축에 있는 공원 중 하나다.

서울시는 “파리공원은 오는 4월 공원조성계획이 도시공원 심의를 최종 통과하면 착공된다”며 “문화공원으로 변경하면 주민들이 공원에서 다양한 문화체험 등 여가활동을 누릴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앞서 중심축 공원 중 하나인 양천공원은 지난해 재조성 사업을 거쳐 잔디밭과 소규모 도서관을 갖춘 문화공원으로 거듭났다. 올해 파리공원 공사를 마친 뒤 2022년엔 목마공원, 오목공원, 신트리공원 재조성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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