튤립축제도 보고 주꾸미도 먹고

2018.04.22 22:08
권순재 기자

안면도·몽산포항서 축제

튤립축제도 보고 주꾸미도 먹고

충남 태안에서 봄꽃과 제철 수산물을 주제로 한 축제가 펼쳐지고 있다.

태안꽃축제추진위원회는 ‘제7회 태안 세계튤립축제’가 지난 19일 개막해 다음달 13일까지 안면읍 꽃지해안공원 일원에서 열린다고 22일 밝혔다. 태안 세계튤립축제는 2015년과 지난해 2회 연속으로 세계 5대 튤립축제에 이름을 올렸다. 세계 5대 튤립축제는 미국의 스카짓 밸리 튤립축제, 호주의 캔버라 플로리아드 봄꽃축제, 터키의 이스탄불 튤립축제, 인도의 스리나가르 축제 등이다.

지난해까지 남면 네이처 월드에서 개최해왔던 세계튤립축제는 올해부터 안면도 꽃지해안공원으로 장소를 옮겨 열린다. 축제장에서는 벤반잔덴, 키코마치, 옐로스프링그린 등 전 세계를 대표하는 200여종의 튤립을 만날 수 있다.

다음달 7일까지 남면 몽산포항 일대에서는 ‘제9회 몽산포항 주꾸미&수산물 축제’가 열린다. 수산물 시식회와 물고기 잡기 등 체험행사와 노래자랑과 불꽃놀이 등 다양한 행사도 함께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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