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녀시대 ‘제시카’, SM 진짜 떠난다

2015.08.06 16:35

걸그룹 소녀시대로 활동하던 제시카가 SM엔터테인먼트를 떠나기로 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9월부터 제시카는 다른 소녀시대 멤버들과 함께 활동을 하지 않았지만 SM엔터테인먼트 소속을 계속 유지해왔다.

SM엔터테인먼트는 6일 “그동안 SM엔터테인먼트 소속 아티스트로 함께 해왔던 제시카와 논의 끝에 서로의 발전을 위해 각자의 길을 가는 것으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제시카도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저는 SM엔터테인먼트와 협의 끝에 계약관계를 종료하고 공식적으로 각자의 길을 가기로 했음을 알려드린다”며 “팬분들께서 기대하고 있는 것을 보여드리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니 저의 새출발을 지켜봐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라고 밝혔다.

소녀시대 전 멤버 제시카.사진·경향신문 DB

소녀시대 전 멤버 제시카.사진·경향신문 DB

제시카는 지난해 8월 중국 SNS인 ‘웨이보’에 자신이 소녀시대에서 퇴출당했다는 내용의 글을 영어로 올렸다. “다가오는 공식 스케쥴을 기대하며 준비하고 있었으나 회사와 8명으로부터 오늘부로 저는 더 이상 소녀시대의 멤버가 아니다라는 통보를 받았다. 저는 소녀시대 활동을 우선시하며 적극적으로 전념하고 있는데, 정당치 않은 이유로 이런 통보를 받아 매우 당혹스럽다”는 내용이 담겨있었다.

제시카는 이후에 나오는 앨범활동에 참여하지 않으며 사실상 소녀시대를 탈퇴했던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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