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모의 여교사 사진에 누리꾼 열광…긴 생머리에 짧은 치마로 수업

2014.11.03 15:16

중국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미모의 여교사 사진이 올라와 누리꾼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고 2일 시나뉴스 등 현지언론이 보도했다.

지난주 내내 중국 SNS를 달군 것은 진린에 있는 한 중학교 교사 덩위엔위엔의 사진이었다. 누리꾼들은 “덩씨가 크고 아름다운 눈망울에 온화하고 기품있는 외모를 지녔다”며 열광하고 있다.

중국 SNS 갈무리

중국 SNS 갈무리

쓰촨성 출신인 덩씨는 2012년부터 이 학교에서 생물학을 가르치고 있다. 이미 학생들 사이에서 덩씨는 ‘여신급 외모’로 명성이 자자했다.

중국 SNS 갈무리

중국 SNS 갈무리

해당 학교를 다닌 한 남학생은 “덩 선생님 수업에서는 단 한 명도 조는 사람이 없었다”고 말했다. 심지어 “생물학에 열정을 발견한 학생도 생길 정도였다”고 덧붙였다.

중국 SNS 웨이보에서 한 사용자는 “저 선생님의 수업을 듣기 위해 다시 학생으로 돌아가고 싶다”며 “저 학교 학생들은 정말 운이 좋다”고 밝혔다.

하지만 덩씨에 대한 비난의 목소리도 있다. 사진 속 덩씨는 생머리를 길게 늘어뜨린 채 짧은 치마를 입고 실험을 진행한다. 누리꾼들은 “실험을 하기엔 부적절한 옷차림 같다” “그래도 교사인데 치마가 너무 짧지 않나” 등의 댓글도 달았다.

한편 중국에서는 2009년 밀크티를 들고 찍은 사진 한 장으로 인터넷에서 인기를 모은 ‘밀크티녀’ 장쩌톈이 화제가 되기도 했다. 장쩌톈은 이후 명문 칭화대에 진학하면서 한국 누리꾼들의 관심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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