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지성 고강도 훈련받다가 원치않은 민낯 공개 “죄송해요”

2013.12.17 08:30
전보교 인턴 기자

레이싱 모델 출신 배우 구지성(30)이 고강도 훈련을 받다가 화장이 지워져서 민낯을 공개했다.

지난 16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월드챌린지 우리가간다>에서는 멤버들이 미국의 터프머더 대회에 참가하는 모습을 그렸다. 터프머더 대회는 사막에서 펼쳐지는 지옥의 레이스다.

김수로는 멤버들의 정신력을 기르기 위해 냉탕훈련을 강행했다. 특별 여성멤버로 출연한 구지성도 예외 없이 냉탕에 들어갔다. 김수로는 냉탕도 모자라 얼음까지 쏟아 부었다.

배우 구지성, 사진  ‘월드챌린지 우리가간다’ 방송화면 캡처

배우 구지성, 사진 ‘월드챌린지 우리가간다’ 방송화면 캡처

이에 구지성은 “저는 (프로그램)마스코트라면서요”라면서 힘들어했다. 그러나 전현무는 민낯인 구지성에게 “죄송한데 누구세요? 본인도 본인 얼굴을 모르겠다”고 말했다. 구지성은 “죄송하다”면서 제작진에게 “지금 자막 나가고 있죠”라고 응수했다.

지난 16일 구지성은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트위터에 “지금 SBS에서 <우리가간다> 방송 중이에요!본방사수 부탁해용”라는 글을 올렸다.

구지성은 2007년 레이싱모델어워드 기자가 뽑은 최고의 모델상, 2009년 아시아 모델 페스티벌 어워즈 레이싱모델상을 받았으며 영화 <공모자들> <꼭두각시> 등에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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