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량절도 개그맨’ 곽한구 “자동차가 내 인생 전부”

2010.07.09 15:56 입력 2010.07.09 18:45 수정
경향닷컴

지난해 두 차례 자동차 절도 혐의로 물의를 일으켰던 개그맨 곽한구가 중고차딜러로 새로운 인생을 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차량절도 개그맨’ 곽한구 “자동차가 내 인생 전부”

케이블채널 SBS E!TV (www.sbs.co.kr)의 연예정보 프로그램 ‘E!뉴스코리아’는 곽한구를 직접 찾아가 중고차딜러로서의 삶을 밀착취재하며 그간의 심경을 들어봤다.

하루를 자동차로 시작해 마무리하는 곽한구는 “자동차가 내 인생의 전부”라고 표현할 정도로 새로운 직업에 전념하는 모습을 보였다.

곽한구는 인터뷰를 통해 불미스러운 사건 이후 “숨어 다니고 피해 다니기도 했었는데 떳떳하게 할 일 하면서 조용히 지내고 싶었다”며 “평소에 중고차 쪽에 관심이 있어서 이 일을 시작하게 됐다”고 조심스럽게 새 인생을 시작하게 된 계기를 밝혔다.

또 그는 “잡생각을 하지 않으려고 일을 만들어서 할 정도”라며 “부모님에게 떳떳한 아들이 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에 함께 일하는 곽한구의 한 동료 역시 “한구가 연예인임에도 불구하고 알고 보니 진짜 진국”이라며 “차에 대한 공부를 항상 열심히 하고 일도 성실히 잘한다”며 곽한구의 성실한 생활 모습을 증언했다.

중고차딜러로 변신한 곽한구의 일상은 9일 저녁 ‘E!뉴스코리아’에서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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