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지우 日 CF퀸

2005.10.30 20:59

최지우 日 CF퀸

스미토모는 제품런칭 초반부터 최지우를 내세워 기선을 잡아 나가겠다는 생각으로 알려졌다. 여전히 ‘겨울연가’로 다져진 다양한 최지우 팬이 ‘바잉파워’를 행사하고 있는 상황에서 투명미인이라는 청순한 이미지가 제품 컨셉트와 맞아 떨어진 것도 무시할 수 없다.

일본에서 최지우의 인기는 일본 TBS에서 다음달부터 촬영 예정인 드라마 ‘윤무곡’으로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이 드라마에서 최지우는 영화 ‘냉정과 열정 사이’로 한국 팬에게도 낯이 익은 다케노우치 유타카와 한국배우 신현준과 삼각관계를 이루며 슬픈 사랑이야기를 엮어갈 예정이다. 방송은 내년 1월.

현재 제주에서 영화 ‘연리지’를 촬영중인 최지우는 시한부 판정을 받아 죽음을 기다리는 혜원을 연기하고 있다. 이 영화 역시 최지우의 일본 내 파워를 실감이라도 하듯 지난 9월 350만 달러에 일본에 선판매됐다. 이 영화가 내년초 개봉되면 최지우는 한국과 일본에서 또다시 인기광풍을 몰고올 전망이다.

〈강석봉기자 ksb@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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