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 이은주 17주기…영원히 기억될 배우

입력
2022.02.22 08:27
이은주의 17주기가 돌아오면서 팬들의 추모가 이어지고 있다. 영화 '주홍글씨' 스틸컷

이은주의 17주기가 돌아오면서 팬들의 추모가 이어지고 있다. 영화 '주홍글씨' 스틸컷

배우 이은주의 17주기가 돌아오면서 팬들의 추모가 이어지고 있다.

故 이은주는 지난 2005년 2월 22일, 스물다섯 살의 나이로 생을 마감했다. 다양한 히트작들로 큰 사랑을 받았던 이은주의 사망 소식이 전해지면서 많은 이들이 안타까움을 전했다. 당시 그가 우울증에 시달려 병원 치료를 받았다는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지난 1997년 드라마 '스타트'로 데뷔한 이은주는 드라마 '카이스트' '불새', 영화 '오! 수정' '번지 점프를 하다' '연애소설' '하늘 정원' '태극기 휘날리며' 등으로 대중을 만났다. 뛰어난 연기력과 작품 소화력으로 각종 시상식에서 신인상과 최우수상 등을 수상하기도 했다.

지난 2015년에는 '故 이은주 특별전'이 개최돼 그를 아꼈던 이들이 모여 추모의 시간을 보냈다. 생전 소속사였던 나무엑터스 식구들과 함께 작품으로 만났던 배우진, 팬들이 모여 그를 애도했다.

한편 故 이은주는 경기도 고양시 청아공원에 영면했다.

우다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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