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친구 꽃선물 할때 꽃의 의미를 알면 도움이 되요
여자친구 꽃선물 할 때 꽃이 가진
다양한 의미를 알면
여자친구와 맞는 분윅기의 꽃을
고른다거나,
여자친구가 좋아하는 꽃을 고르면
선물의 의미가 더 깊지 않을까요?
꽃은 여자친구의 마음을
훔칠수 있는 또다른 방법이기도 해요.
꼭 100송이가 아니어도
꽃 한송이를 주면서도 마음을 보여줈 있어요.
여자는 작은것에서 기쁨을 얻기도 합니다.
장미를 좋아해, 수국을 좋아해,후리지아를 좋아해,
튜울립이 좋아,
꽃이 가진 느낌과 특성은 사람을 닮아가기도 해요.
플로리스트가 재미있는 포인트 하나 알려줄께요.
장미 꽃
신이 처음에 장미를 만들자 사랑의 사자 큐피트는
그 아름다운 장미꽃을 보고 너무나
사랑스러워 키스를 하려고 입술을 내밀었습니다.
그러자 꽃 속에 있던 벌이 깜짝 놀라 침으로
큐피트의 입술을 콕 쏘고 말았습니다.
이것을 지켜보고 있던 여신 비너스는
큐피트가 안쓰러워 벌을 잡아서 침을 빼냈습니다.
그리고 장미 줄기에 꽃아 두었다고 합니다.
그 후에도 큐피트는 가시에 찔리는
아픔을 마다 않고 여전히 장미꽃을 사랑했습니다.
아마 우리의 사랑도 마찬가지일 것입니다.
처음에는 서로 멀리 떨어져
바라볼 수도 있지만 서로에 대한 사랑이 깊어지면
어떤 아픔을 감수하고라도
가까이 더 가까이 다가서려 합니다.
장미꽃의 아름다움 뿐 아니라
가시가 주는 아픔까지도 사랑할 때 비로소
장미꽃을 가질 수 있듯이 우리의 사랑도 그러해야 됩니다.
장미 한송이로도 특별함을 줍니다.
길다란 화병안에
장미한송이 꽂아 두어도
충분히 꽃을 즐기는 거예요.
배우 최명길씨가 인터뷰한게 있었어요.
수국을 좋아한다는
그때
수국이란 꽃을 알게 되었어요.
수국을 좋아하시는 분들이 꽤 있어요.
단아하고 곱고 요란하지 않아요.
아주 깨끗해요.
수국은 토양에 따라 여러 색으로 피어나는 꽃이예요.
봄부터 여름까지 피는 꽃인데.
지금 시장에선 수입수국과 국내산 수국이 같이 나와요.
열매나 꽃씨도 없는 수국은
색깔이 수시로 변해서 진심과 변덕이라는 꽃말을 동시에
가지고 있답니다.
그런데, 하얀 수국은 신부의 부케로도 많이 사용됩니다.
수국만으로도 곱고 세련된부케가 나옵니다.
토양의 산도로 인해 또 다른 색으로 나타내여
칠면조처럼 변한다 하여 칠면화라는 이름도 있다고 해요,,
그런데 제가 생각했을 때
수국을 닮은 여인은
고운 느낌의 분위기를 줍니다.
황금의 꽃, 튜울립
17세기 네달란드에서는 터키산 원예식물인 튜울립이 큰인기를
끌었습니다.
튜울립에 대한 사재기 현상까지 벌어졌죠.
꽃이 피지 않았ㅅ는데 미래 어느 시점을 정해
특정한 가격에 매매한다는 계약을
사고파는 거래가까지 있었다고 합니다.
17세기 중반에는 뿌리 하나가
약1억6천만원까지 치솟았다고 합니다.
그러나 어느 순간 거품이 걷어졌죠.
상인들은 빈털터리가 되었고 귀족들도
담보로 잡혔던 것들을 빼았겼어야 했어요.
이 계기로 네덜란드가 영국에 경제대국의 자리를 넘겨주는
요인이 되었다고 합니다.
튜울립을 생각하면 귀족의 꽃이라는 느낌이 강해요.
그리고 피어오르는 모양도
아주 고귀해요.
여자 친구가 고귀한가요?
후리지아는 봄에 여왕입니다.
어느날
걸어서 출근하는날
후리지아 작은 다발을 사서 사무실 책상위에
올려 놓았는데,
지나가는 동료 모두가
이게 무슨 향기야..
좋은데,
와 봄이야 했어요.
후리지아 한묶음 정도로도
봄기운이 전해져오고
후리지아 한묶음으로도
동료들과 정을 나눌수 있고
후리자아 한묶음르로도
삶의 에너지를 얻고 줄수 있어요.
후리지아는 소박하지만 강력함이 있는
꽃이예요.
안개꽃을 좋아하시나요?
눈처럼 새하얀 안개꽃은 우리나라에서
특히 많이 쓰여지는 꽃이었는데.
요즘은 마치 오래된 꽃처럼 느껴져요.
안개꽃은 다른 꽃과 함께 있으면
들러리 역할을 하며
다른 꽃을 더욱 돋보이게 하는데요.
그러나,
본연의 자기만으로도
안개꽃은 느낌을 풍성하게 줍니다.
이러한 안개꽃에 담긴 전설으로는
해군 장교를 사랑하는 여성 제니의 이야기로,
해군 장교와 제니는 서로 사랑했지만
전쟁으로 인해 해군 장교가 돌아오지 않자
해군 장교가 죽었다는 소문이 생기기 시작했어요.
그러자 부잣집 아들이 제니에게 청혼을 하는데요,
제니가 해군 장교를 생각하며 그 청혼을 거절하자 부잣집 아들은 앙심을 품고
제니와 결혼한다는 헛소문을 퍼트렸다고 합니다.
그러나 이 때 죽은 줄 알았던
해군 장교가 돌아오게 되자
부잣집 아들은 병사들을 포섭해 해군 장교를 죽이려 했는데요,
이 사실을 안 제니가
부잣집 아들을 찾아가 그를 살려 달라 애원하자
해군 장교를 고향으로 보낸다고 했지만,
또다시 그를 죽이려 했다고 합니다.
그에 제니가 간절히 기도하자 짙은 안개가 몰려와
안개를 벗어나려던 부잣집 아들은 자기칼에 찔려 죽게 되었다고 하는데요,
안개가 없어지자 장교와 제니의 곁에는 잔잔한 안개꽃이 둘러싸고 있었다고 해요.
그래서 그런지 하얀 안개꽃의 꽃말은 '죽음'
자색 안개꽃의 꽃말은 '깨끗한 마음'
분홍 안개꽃의 꽃말은 '기쁨의 순간'이라고 하네요.
] 하얀 안개꽃의 꽃말이 '죽음'이라 선물하기 좀 그렇다고 생각하실 수도 있는데요,
장미꽃과 함께 선물하면 장미의 꽃말과 어울러져
'죽을만큼 사랑해, 영원한 사랑' 등으로 해석된다고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