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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델 한혜진 밀라노 돌체앤가바나(Dolce & Gabbana) 패션쇼에서 범접할 수 없는 톱모델의 위엄을 발산했다.

한혜진은 지난 24일(현지시간)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열린 돌체앤가바나 패션쇼 장에 은은하게 속이 비치는 블랙 시스루 트렌치 코트룩으로 당당하고 자신감있는 애티튜드로 시선을 강탈했다.

지난 24일(현지시간) 열린 이탈리아 럭셔리 하우스 돌체앤가바나의 2024 F/W 컬렉션은 재봉의 역사와 문화 속 변치 않는 우아함과 순수함의 상징 ‘턱시도’를 주제로  매혹적이고 품위 있는 여성의 모습을 강조했다.

시그니처 컬러인 블랙을 중심으로 크리스털 장식과 망사와 베일, 레이스를 비롯한 투명한 소재를 사용해 여성의 몸을 비추고, 관능미를 더했다.

이번 돌체앤가바 패션쇼에는 글로벌 앰버서더인 배우 문가영과 NCT 도영, 모델 한혜진과 배우 이수혁까지 유명 한류스타들이 참석해 관심이 집중됐다.

패션엔 권승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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