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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영애가 레드 원피스룩으로 세월가도 변하지 않는 우아한 자태를 빛냈다.

이영애가 12일 오후 서울 강남구 압구정동 갤러리아 백화점에서 진행된 가죽 브랜드 '델보(DELVAUX)' 리뉴얼 오픈 기념 행사에 참석해 시선을 사로잡았다.

축하 행사에 배우 이영애, 이재욱, 그룹 몬스타엑스 셔누 등이 참석했다.

한편 이영애는 지난해 종합편성채널 JTBC 드라마 '구경이'로 안방극장을 찾았다. 

이영애는 2009년 20살 연상 정호영과 결혼, 2011년 쌍둥이 남매를 품에 안았다.

패션엔 김금희 기자/ 사진 최수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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