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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녀시대 태연·윤아, 홍콩 클럽서 음주가무? “사실무근”

정시내 기자I 2013.11.11 17:36:45
그룹 소녀시대 멤버 태연, 윤아가 홍콩 클럽을 방문했다는 중국 언론 보도에 대해 소속사 측이 해명에 나섰다. 사진-이데일리DB
[이데일리 e뉴스 정시내 기자] 그룹 소녀시대 멤버 태연, 윤아가 홍콩 클럽을 방문했다는 중국 언론 보도에 대해 소속사 측이 해명에 나섰다.

홍콩 현지 언론은 콘서트를 위해 홍콩을 찾은 소녀시대 멤버 윤아와 태연이 지난 8일 클럽이 밀집된 센트럴 란콰이펑을 찾았다고 보도했다. 또 이날 두 사람은 클럽 VIP룸에서 두 시간여 동안 샴페인을 마시며 댄스로 스트레스를 해소했다고 주장했다.

또 파파라치를 피해 골목으로 이동하던 중 한 사람이 쓰레기 더미 옆으로 넘어지는 사고가 벌어졌고 파파라치들은 이 순간에도 카메라를 들이댄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소속사 SM 엔터테인먼트 측은 11일 “사실무근”이라며 “사진에 찍힌 여성들과 태연, 윤아는 전혀 닮지 않았다. 콘서트 전날 클럽을 방문할 일이 없고 해당 시간에는 숙소에 있었다”라고 밝혔다.

한편 소녀시대는 지난 9일과 10일 양일간 아시아 엑스포 아레나에서 열린 두 번째 홍콩 단독 콘서트 ‘2013 걸스 제너레이션 월드투어 걸즈 앤 피스 인 홍콩’을 성황리에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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