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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이하 힐링캠프)’에서 이보영은 자신이 미스코리아 대회에 출전했던 일화를 털어놓았다.
이 과정에서 이보영이 미스코리아 출전 당시 영상과 한 항공사 광고 모델로 활동했을 때의 모습이 공개됐다.
이보영은 과거 사진에서도 단아하고 청순한 비주얼을 자랑했다. 화장법이 조금 달라졌을 뿐 지금과 별반 다르지 않은 돋보이는 미모를 과시해 시청자의 이목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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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별다른 꿈이 없었던 대학 시절을 언급하며 “대학 졸업할 때가 됐는데 소속이 없어진다는 게 무섭더라. 그래서 어딘가에 소속이 돼야 한다는 생각에 취직자리를 알아보기 시작했다”고 전했다.
이어 “미스코리아 출신이 취직이 잘된다는 속설을 듣고 출전을 했다. 하지만 본선에서 탈락했다”고 말해 주변의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이보영은 대학 시절뿐만 아니라 오랜 연인이었던 배우 지성과의 러브스토리를 공개해 주위의 부러움을 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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