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

한승연 “‘청춘시대’ 예은, 실제 나와 거리멀어… ‘막판’은 비슷”

이정현 기자I 2017.10.23 15:50:20
가수 한승연이 23일 오후 서울 마포구 JTBC 상암사옥에서 열린 웹드라마 ‘막판로맨스’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사진=방인권 기자)
[이데일리 스타in 이정현 기자] 배우 한승연이 자신의 실제 성향을 출연작 속 캐릭터와 비교했다.

한승연은 23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JTBC홀에서 열린 종합편성채널 JTBC 웹드라마 ‘막판로맨스’ 제작발표회에서 “전작인 ‘청춘시대’의 예은은 실제의 나와 거리가 있었지만 이번에는 아주 비슷하다”고 말했다.

그는 “예은은 본인을 가꾸고 애교스런 성격이지만 이번에는 정말 평범한 인물이다”며 “자신을 꾸밀 줄도 모르고 하루하루 살아가기 위해 노력하는 인물이 ‘막판 로맨스’의 백세”라고 소개했다.

‘막판로맨스’는 톱스타 지설우를 좋아하는 것 외에는 평범한 삶을 살던 백세(한승연 분)이 시한부 인생을 선고 받고 자신이 사랑한 스타를 닮은 배우 지망생 동준(이서원 분)과 계약 연애를 결심하면서 펼쳐지는 로맨틱 코미디다. 2015년 JTBC 극본공모 웹드라마 부문에서 대상을 받았다.

주요 뉴스

ⓒ종합 경제정보 미디어 이데일리 - 상업적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