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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더걸스 예은, 아메바行…첫 여성 아티스트(공식입장)

김윤지 기자I 2017.04.11 09:09:52
예은(사진=방인권 기자)
[이데일리 스타in 김윤지 기자]걸그룹 원더걸스 출신 예은이 새 둥지를 찾았다.

아메바컬쳐는 11일 오전 “2017년 4월 7일자로 원더걸스 예은이 솔로 아티스트 핫펠트로 아메바컬쳐의 새로운 가족이 되었음을 알려드린다”고 밝혔다. 아메바컬쳐 11년 만의 첫 여성 아티스트다.

아메바컬쳐 측은 “핫펠트(예은)가 자신만의 독특한 재능을 통해 보다 다양한 모습과 폭넓은 음악적 스펙트럼을 대중들에게 지속적으로 보여 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함께 고민하고 노력하도록 하겠다”면서 “K-POP 대표 걸그룹 원더걸스와 함께 할 수 있는 기회에 대해서는 항상 열린 마음을 갖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마지막으로 10여년의 시간 동안 함께하며 마지막까지 핫펠트 예은의 미래에 대해 많은 조언과 격려, 당부를 아끼지 않으셨던 JYP의 박진영 대표 프로듀서님께도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 전한다”고 마무리했다.

예은은 지난 2007년 걸그룹 원더걸스 멤버로 데뷔했다. 멤버 변화, 미국 진출 등 우여곡절을 겪었지만 원더걸스는 ‘텔미’, ‘노바디’ 등 히트곡을 발표하며 큰 사랑을 받았다. 데뷔 20주년인 지난 2월 마지막 디지털 싱글을 끝으로 해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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