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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추태후' 채시라, 연습도중 낙마로 전치 2주 부상

양승준 기자I 2008.07.21 19:45:09
▲ 배우 채시라


[이데일리 SPN 양승준기자] 배우 채시라가 드라마를 위해 승마 연습을 하던 도중 낙마해 전치 2주의 부상을 당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KBS 2TV ‘대종세왕’의 후속작인 ‘천추태후’에서 여주인공으로 캐스팅된 채시라는 지난 18일 오후 경기도 파주의 한 승마장에서 승마 연습을 하다가 말에서 떨어져 오른쪽 골반에 실금이 가는 골절상을 입었다. 

이 드라마 제작 관계자는 “채시라가 드라마에서 여전사 역을 맡아 활을 쏘며 말을 타는 연습을 하던 도중 낙마했다”고 사고 당시 상황을 전했다.

채시라의 남편 김태욱은 “사고 당일에는 별 이상이 없어 그냥 집으로 왔는데 다음 날 자고 일어나 부상 부위에 통증을 느껴 인근 병원으로 가서 진단을 받았다”며 “주치의로부터 전치 2주 진단을 받고 현재 집에서 안정을 취하고 있는 중”이라고 말했다.

김태욱에 따르면 채시라는 보름  정도 집에서 안정을 취한 뒤 다시 드라마를 위해 승마 연습과 무술 연습에 참여할 예정이다.

채시라가 고구려 여걸인 천추태후 역으로 출연하는 ‘천추태후’는 오는 10월 초 방송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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