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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골몽골' 장혁, 홀로 튀는 파격 패션에 "초원 표현하려…죄송"

김가영 기자I 2023.08.02 14:55:38
[이데일리 스타in 방인권 기자] 배우 장혁이 2일 서울 서초구 리버사이드호텔에서 열린 ‘JTBC 택배는 몽골몽골 제작발표회’에서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JTBC 신규 예능프로그램 ‘택배는 몽골몽골’은 ‘용띠절친’ 김종국, 장혁, 차태현, 홍경민, 홍경인과 열다섯 살 차이나는 막내 강훈이 택배 배송을 위해 떠난 몽골에서 고군분투하는 여행기로 18일 밤 11시 첫 방송된다.
[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배우 장혁이 홀로 튀는 파격적 드레스 코드에 대해 해명했다.

2일 서울 강남구 더 리버사이드 호텔에서는 JTBC 새 예능 프로그램 ‘택배는 몽골몽골’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이날 자리에는 김민석 PD, 박근형 PD, 김종국, 장혁, 차태현, 홍경민, 홍경인, 강훈이 참석했다.

이날 장혁은 초록색 티셔츠를 입고 포토타임에 등장했다. 깔끔한 셔츠와 슬랙스를 입고 등장한 타 출연진에 비해 캐주얼한 차림. 장혁이 등장하자 제작발표회 현장에 웃음이 터지기도 했다.

이 모습을 보고 김종국은 “혁이가 사무실이 없어서 옷을 못 빌렸다”고 농담을 하는가 하면, “초원을 표현한 것”이라는 농담이 나오기도 했다.

의상 콘셉트에 대해 묻자 장혁은 “죄송하다. 이러려고 이런 건 아니고 이렇게 됐다. 먼저 죄송하다”며 “저는 옷을 입고 나올 때 서로 연락해서 오는 게 아니니까 당연히 몽골에 초원에 그런 느낌이면 말을 달리면서 뭔가 사막을 지나가면서 그런 액티비티한 그런걸 생각을 했다”고 초록색 티셔츠를 입고 온 이유를 설명했다.

[이데일리 스타in 방인권 기자] 배우 강훈과 홍경인, 가수 홍경민, 배우 차태현, 장혁, 방송인 김종국(왼쪽부터)이 2일 서울 서초구 리버사이드호텔에서 열린 ‘JTBC 택배는 몽골몽골 제작발표회’에서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JTBC 신규 예능프로그램 ‘택배는 몽골몽골’은 ‘용띠절친’ 김종국, 장혁, 차태현, 홍경민, 홍경인과 열다섯 살 차이나는 막내 강훈이 택배 배송을 위해 떠난 몽골에서 고군분투하는 여행기로 18일 밤 11시 첫 방송된다.
이어 김종국은 “초록색은 초원 청바지는 호수를 표현한 것”이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신발에 대해 묻자 장혁은 “카자흐르스탄”이라고 대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장혁은 “깜짝 놀랐다. 다 편안하게 입고 올 줄 알았는데 얘네들이 다 이렇게 차려입고 왔더라”고 말했고 홍경민은 “그 정도로 차려입은 건 아니지 않느냐”고 받아쳤다.

‘택배는 몽골몽골’은 택배 인프라가 부족한 몽골에서 택배를 배송하는 프로그램. 26년 간 우정을 이어오고 있는 연예계 대표 절친 ‘용띠클럽’ 김종국, 장혁, 차태현, 홍경민, 홍경인과 막내 강훈이 출연한다. ‘택배는 몽골몽골’은 8월 18일 금요일 오후 11시 JTBC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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