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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용하, "마지막 사랑은 연상의 여인...결혼문제로 이별"

장서윤 기자I 2009.02.08 10:50:07
▲ 박용하

[이데일리 SPN 장서윤기자] 탤런트 박용하가 "마지막으로 사귀었던 사람은 연상의 여인이었다"고 고백했다.

박용하는 9일 방송하는 MBC 예능프로그램 '유재석 김원희의 놀러와'에 출연, "결혼까지 생각했던 여자친구가 있었다"고 공개했다.

이날 '완소남녀' 특집으로 진행된 방송에서 백지영, 박희순 등 게스트들의 '연애사'에 대한 질문이 나오자 박용하는 "마지막으로 교제했던 사람은 연상이었는데 사랑했지만 나이가 들수록 현실적인 문제에 부딪혔다"고 털어놓았다.

"그 분은 결혼을 원했지만 나는 당장은 결혼 생각이 없어 헤어지게 됐다"는 게 박용하의 설명이다.

박용하는 "이후 그녀는 다른 사랑을 찾아 떠나갔다"며 "조금만 시간을 더 줬으면 결혼을 생각할 정도로 사랑했던 사람"이라고 아쉬운 마음을 드러내기도 했다.

또 "안 좋게 헤어진 것이 아니기 때문에 이별 후에도 가끔 만난 적이 있었는데 다시 보면 헤어진 게 아니더라"라며 "지금은 내가 전화번호를 바꿔 연락이 되지 않는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게스트들이 술과 관련한 에피소드를 비롯, 연애와 사랑관에 대해 허심탄회한 이야기를 들려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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