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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녀시대, 이승철 '소녀시대' 리메이크...정규 1집 활동 나서

유숙 기자I 2007.10.25 09:07:49
▲ 그룹 소녀시대


[이데일리 SPN 유숙기자] 그룹 소녀시대가 선배가수 이승철의 1989년작 ‘소녀시대’를 리메이크해 정규 1집 앨범을 발매한다.

지난 8월 첫 싱글 앨범 ‘다시 만난 세계’로 데뷔해 인기를 모은 소녀시대는 오는 11월1일 이승철의 ‘소녀시대’를 팝 댄스 버전으로 리메이크, 10대는 물론 3~40대까지 팬층을 넓혀간다는 계획이다.

또 이번 앨범에는 같은 소속사(SM엔터테인먼트)에 속한 선배가수 강타가 작곡한 미디움 템포의 곡 ‘7989’도 수록된다. ‘7989’는 강타와 소녀시대 리더 태연의 듀엣곡으로 나이 차이가 많이 나는 연인의 속마음을 감각적으로 표현했다.

이밖에도 소녀시대의 첫 정규 앨범에는 황성제, 켄지, 이재명 등 인기 작곡가들의 곡이 담길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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