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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버섯 주의보 “야생 버섯 먹지마”

  • 송고 2013.09.09 11:37 | 수정 2013.09.09 11:38
  • 데스크 기자 (press@ebn.co.kr)

개나리광대버섯, 개암버섯, 노란다발버섯, 독우산광대버섯, 마귀곰보버섯, 마귀광대버섯, 흰알광대버섯, 화경버섯. (맨 위부터 두개씩)ⓒ충북도 농업기술원 제공

개나리광대버섯, 개암버섯, 노란다발버섯, 독우산광대버섯, 마귀곰보버섯, 마귀광대버섯, 흰알광대버섯, 화경버섯. (맨 위부터 두개씩)ⓒ충북도 농업기술원 제공

가을철 특히 조심해야 할 독버섯 주의보가 내려졌다.

최근 충북도 농업기술원은 휴가철을 맞아 숲을 찾는 방문객들이 야생버섯을 채취해 먹고 중독사고가 발생하는 경우가 있다며 야생버섯 섭취를 말아달라고 당부했다.

기술원에 따르면 우리나라에 자생하는 독버섯의 종류는 광대버섯, 화경버섯, 개암버섯, 마귀곰보버섯 등 90여 종에 이르는 것으로 추정된다.

반면 야생에서 채취해 식용이 가능한 버섯은 20~30여 종에 불과해 사실상 야생에서 채취한 버섯의 식용 가능성은 매우 낮다고 할 수 있다.

독버섯을 구별하는 방법으로 알려진 말 중에 ‘화려한 색의 버섯만 안 먹으면 된다’는 말이 있는데 매우 잘못된 상식이다. 버섯 색깔은 같은 종의 버섯이라도 기온이나 습도 등 주변 환경에 따라 달라지기 때문이다.

또한 ▲‘버섯이 세로로 잘 찢어지면 식용이고 부서지면 독버섯’ ▲‘우윳빛의 즙이 나오면 독버섯’ ▲‘벌레가 먹으면 독버섯이 아니다’ 등의 소문은 절대로 믿으면 안 된다.

장후봉 충북도농업기술원 농업환경과 버섯재배팀장은 “산야에 자라는 야생버섯은 일단 독버섯으로 의심하고 먹지 않는 것이 사고를 예방하는 방법”이라며 “식용했을 경우에는 즉시 구토를 유도한 뒤 병원 치료를 받아야 한다”고 말했다.

야생 버섯은 채취하지도 말고, 섭취 하지도 않는게 가장 안전하다.(인터넷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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